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81

[부다페스트DAy3] 한인은혜교회/카페루즈브룸(Cafe Ruszwurm/Ruszwurm Cukrászda) 아 이날은 부다페스트에 와서 처음으로 교통을 이용한 날이기도 하다. 24h 교통권으로 구매했다. ​ 주로 메트로 역 내에 기계가 있는데 거기서 끊었다. 헝가리어로 되어 있어 영어로 바꿔서 이용했는데, 영어를 보는 순간 영어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ㅋㅋ ​ 원하는 교통권을 선택한 후 결제를 하면 되는데 카드와 현금 모두 가능하니 잘 선택해서 하면 된다. *부다페스트는 교통권 종류가 진짜진짜 많다. 잘 알아보고, 자신의 여행스타일에 맞춰 필요한 만큼만 사는 것을 추천* ​ 우린 주로 걸어다녀서 필요할 때만 끊기로 했었다. 그래서 이날 24h 교통권을 끊어서 교회 갈 때, 영웅광장 갈 때, 부다지구 갈 때 등 이날 알차게 사용 ㅎㅎ 지하철 타는 것 은근 잼있고 좋았다. ​ 가격은 1인당 1,650HUF로, 2.. 2019. 4. 16.
[부다페스트DAY2] 부다페스트아이/젤러비스트로(seller bistro) 부다왕궁에서 시간을 조금 보내다가 내려와서 다시 페스트 지구로 넘어갔다. ​ 부다페스트는 다뉴브강을 사이에 두고 부다지구와 페스트지구로 나뉜다. 어부의 요새, 부다왕궁 등이 부다지구에 있다. 국회의사당 야경을 보려면 부다지구로 가야하고, 어부의 요새나 마차시성당은 페스트지구에서 보면 또렷하게 보인다. 여튼 부다왕궁에서 내려와서 페스트지구로 가기 전 근처 벤치에 앉아 노닥노닥거렸다. 멀리 포시즌호텔도 보이고, 국회의사당도 보이고 시원한 시야에 기분도 시원해졌다. 페스트지구로 넘어와 걷다가 보였던 부다페스트아이. 그 근처였나. 넓은 광장이 있었다. 심플하게 마켓도 열리고 있었고, 앉아쉴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우리도 마켓을 구경하고나서 잠시 앉아 경치도 둘러보고 사람구경도했다. 이날 저녁은 젤러 비스트로(Z.. 2019. 4. 16.
[부다페스트DAY2] 성이슈트반대성당/젤라또로사/부다왕궁(ft.모노레일) 생각해보니 부다페스트를 본격적으로 여행했던 날, 굉장히 많이 먹었다. 진짜 말 그대로 배터지도록 먹었다. 그래서 저녁에 젤러비스트로에서 많이 못 먹은걸 두고두고 후회했었지. ​ 여튼 다음으로 간 곳은 성이스트반대성당(성이슈트반대성당, St. Stephen Basilica). 이곳은 기독교를 헝가리에 전파한 위업으로 기독교의 성인으로 추대된 이슈트반 성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부다페스트 최대의 성당이다. 50년에 걸쳐 완공되었다고 한다. ​ 성당의 정문 위에는 오른손에 홀을, 왼손에 구슬을 들고 있는 성이슈트반의 동상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주제단의 뒤쪽에 가면 성이슈트반의 오른손이 봉헌된 ‘신성한 오른손 예배당’이 있다. (두산백과 참조) 성당 내부. 이날 결혼식이 있었다. 여행지에서 누군가의 결혼하는 모.. 2019. 4. 16.
[부다페스트DAY2] 까마귀식당(VakVarju Restaurant)/레트로 랑고쉬 뷔페(Retro langos bufe) 우리는 평소와는 달리 여행만가면 걷는 걸 좋아한다. 또 부다페스트가 그렇게 크지 않아 걷기 좋았다 ㅎㅎ 부다페스트 맛집을 검색했을 때 까마귀 식당이 많이 나왔다. 물론 호불호도 있긴했다. 그래도 맛집이라고하니 궁금하쟈나. 그래서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다. (이메일로 예약) ​ 'VakVarju'가 까마귀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래서 메뉴판 곳곳에 까마귀 그림이 그려져있다 ㅎㅎ 귀여운 까마귀와는 달리 까마귀식당은 개인적으로 "불호"였다. 모든 음식이 완전 짰다. ​ 그리고 셰프추천 요리같은 게 있어서 시켰던 저 샐러드. 치즈랑 뭔 채소 조금 이런건데 조합이 진짜 안어울린다. 아니 어떻게 저런 조합이 안 어울릴 수 있나 싶지만 진심 안어울렸다. 굴라쉬도 짰다. 옆에 스테이크는 고기는 맛있는데 역시 짰다. .. 2019. 4. 16.
[부다페스트DAY1] 공항에서 숙소까지(Fő taxi)/TöLTő 핫도그 부다페스트에 도착을 했다. 부다페스트 이민국을 빠져나오는 길은 혼잡했다. EU시민권이 있는 사람들 줄과 없는 사람들 줄이 뒤엉켜서 무질서 속 질서가 이뤄지고 있었다. ​ 그러나 한국인들에게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어! 빠른 행동력과 판단으로 어지럽던 줄은 알아서 형태를 찾아갔고 늘 그러하듯 한국인이 있는 줄은 빨리빨리 사라져가고 있었다. 멋있어. ​ 그걸 아는지 어느 외국인 가족도 우리 바로 뒤를 사수해 어쩌다보니 함께 이동 ㅋㅋㅋ 사실 우리는 우리가 빠르다는 걸 체감하지 못했는데 빨리 나왔다. 우리 뒤를 바싹 따라오던 그 외국인 가족도 굉장히 흡족해했다. 괜시리 뿌듯함. 그렇게 공항에서 아주 밖으로 나왔다. 숙소까지 포택시(Fő taxi)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용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리는 출국장.. 2019. 4. 16.
러시아항공(아에로플로트,AEROFLOT)타고 인천-모스크바-부다페스트 한국에서 부다페스트까지 직항이 없다. 그래서 부다페스트 도착하는 시간 등을 고려해 찾다보니 러시아항공이 제일 합리적이었다. 합리적이긴 했는데........ ​ 후기들이 엄청났다. 안좋은 의미로, 악명이 높기로.. 짐이 안 왔다거나, 짐이 깨져서 왔다거나, 캐리어 안에 음식을 빼먹었다거나..딜레이에, 불친절에.... ​ 그래서 여행갈 때는 이동경로가 많으니 짐을 맡기지 않기로 했다. 그렇게 여행 날이 됐다. 공항에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더 빨리 도착했어야 했다. 이미 사람들이 너무 많았음. 우리가 거의 맨 끝줄이었다. ​ 티켓팅을 끝내고 시간이 흘러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감사하게도 러시아항공은 크게 연착없이 출발, 승무원도 친절했다. ​ 모스크바까지 가는동안 2번의 기내식이 나온다. 레몬크림소스 대구가.. 2019. 4. 16.
헝가리 부다페스트/오스트리아 빈/체코 체스키&프라하 여행 준비(교통/식당/그외) 한국에서 미리 예약했던 것만 정리해보기로 한다. *모두 2명 기준임* ​ 2) 교통 a. 부다페스트에서 비엔나까지​ 당시 127.20 유로 170,045원 ​ b. 비엔나에서 판도로프아울렛​ 당시 30유로 27,880원 ​ c. 비엔나에서 체스키까지​ 당시 1600코루나 83,774원 ​ d.체스키에서 프라하로​ 당시 15.60유로 20,917원 ​ 사실 숙소는 내가 교통은 언니가 해서 절차는 패스😂😂 그리고 다른 분들 블로그에 상세하게 잘 정리되어 있기도 하고😅😅 ​ 3) 식당 미리 예약해야 한다는 곳만 예약을 했다. 답메일이 오지 않거나, 예약이 꽉 찼거나, 시간대가 우리 일정과 맞지 않는 곳은 아쉽게도 포기. ​ 그래서 까마귀식당과 젤러(zeller)를 예약했다.(부다페스트), 빈에 있는 립스 오브.. 2019. 4. 16.
헝가리 부다페스트/오스트리아 빈/체코 체스키&프라하 여행 준비 (숙소) 비행기 표를 끊고나서는 본격적으로 여행 준비에 나섰다. ​ 우선 크게 여행 일정을 잡았다. 도시마다 며칠정도 머무르는 것이 좋을까 체스키는 당일치기를 할 것인가 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했고 ​ 10일~1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13일~16일 오스트리아 빈 16일 체스키-프라하 16일~20일 프라하 로 나눴다. ​ 1) 숙소 숙소를 고를 때 우리가 가장 크게 고려한 것은 1. 베드버그 없는 곳 2. 게스트하우스가 아닌 곳 3. 접근성이 좋은 곳 이었다. ​ 게스트하우스를 안 알아본 것도 아니고 괜찮은 게스트하우스도 많았지만, 언니랑 나는 자유롭게 널부러져있을 수 있는 게 좋아서 게스트하우스는 최종적으로 뺐다. ​ 또, 후기들을 찾아보니 베드버그에 물려 고생하신 분들이 꽤 있어서 숙소를 진짜 꼼꼼하게 봤다. 천 .. 2019. 4. 16.
헝가리 부다페스트/오스트리아 빈/체코 체스키&프라하 여행 준비 네이버 블로그에 쓸 때 티스토리에도 같이 했어야 했는데.. 미루다보니... 블로그에는 글이 쌓여가는데 여기는 텅텅. 언제 다 옮기지 ㅠㅠㅠㅠ 여튼 최소한 줄여서 빠르게 올려보자!! 늘 여행을 할 때면 가족과, 지인과 함께 했는데 언니랑 단둘이 여행하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 설레고 기대됐다 ㅎㅎ ​ 한창 비행기표를 알아볼 땐 어디든 딱 한 나라만 여행할까 했다. 그러나 점점 계획은 변경됐고 ㅎㅎ ​ 부다페스트IN - 프라하OUT으로 확정지으면서 부다페스트-빈-체스키-프라하를 여행하기로 결정했다. ​ 보통 다른 사람들이 표를 끊는 것보다 늦게 끊어서 (아마 6월 정도에 끊었던 듯) 아주 저렴하게는 아니었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가격에 나름 악명높은(!) 러시아항공(아에로플로트) 티켓을 약간은 두렵고 떨리는.. 2019.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