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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부다페스트·비엔나·프라하24

[러시아항공] 타고 프라하- 모스크바 경유-인천까지 (+택스리펀,폴베이커리) 아침에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공항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택스리펀 받기 위해 ㄱㄱ 저기 파란색 간판으로 가면 된다. 가서 택스리펀전표, 구입영수증과 물건, 여권, 비행기티켓을 보여주면 된다. ​ 아, 우리는 수속 전에 택스리펀부터했다. 그러니까 수속 먼저 하지 않아도 됨. 또, 우리는 구입한 물건도 보여주지 않았는데 간혹 보여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 그리고 파란색 간판에서 확인도장을 받고나면 빨간색 간판에서 가서 보여주면 된다. 그럼 카드로 받을건지 현금으로 받을건지 물어보는데 받고싶은 걸로 리펀 받으면 끝! 티켓팅을 마치고 안에 들어와 면세점을 구경했다. 아담하고 깔끔했다. 그리고 우리가 탈 비행기 근처에 앉아있는데 폴베이커리가 보였다. 워낙 .. 2019. 5. 16.
프라하DAY4- 더채플프라하/crème de la crème/하벨시장/코니르나(konirna)/코로나다·마너 등 주일이라 예배를 다녀왔다. 한인교회도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걸어갔다. ​더 채플 프라하는 안델역에서 가깝다. 2시 예배여서 조금 여유롭게 움직였다. 또 들렀다.! 크렘 드 라 크렘! 젤라또 맛집! 이번에는 다른 맛으로 ㅋㅋ 가게 안에서 먹는대신 테이크 아웃으로 컵대신 콘으로!ㅋㅋㅋ 그리고 역시 3쿱! 그렇게해서 가격은 100코루나 하벨시장! 평일에는 채소나 과일 등을 주로 판매하지만 주말에는 기념품 등을 더 많이 판매한다고 한다.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했다. 우리는 여행하는 내내 예쁜 책갈피를 찾았었는데, 유럽은.. 다들 종이다. 좀 더 딱딱하고 예쁜 걸 원했는데. 우리가 주말에 가서 그런지 과일은 살만한 게 없었다. 파머스마켓이 과일은 가격이나 신선도가 훨 나았던 것 같다. 어딜가나 똑같군. .. 2019. 5. 16.
프라하DAY3-파머스마켓(Farmer's market)/후사(husa)/프라하성/로칼 우 빌레 쿠젤키(Lokàl u bilé kuželky) 프라하에서 묵었던 숙소의 주인아주머니가 강력!! 추천했던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 마침 토요일이고, 그래서 장이 열려서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사진들이 죄다 폰에서 옮기고 옮겨서 그런지 화질이 점점 떨어졌......)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곳 파머스마켓을 찾았다. (사실 우리는 9시쯤에 갔는데 이미 물건들이 꽤 팔렸다. 어느 곳은 이미 다 팔아서 문을 닫은 곳도 있었다.) 현지인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엄청난 인파가 ㅋㅋㅋ 숙소 바로 근처에 있어서 가방 안에 비닐봉지를 몇 개 넣고선 파머스 마켓에 도착! 저 통마다 조금씩 다른 바질이 들어있다. 옆에서는 빵을 노릇노릇하게 구워내고 있다. 잘 구운 빵위에 바질을 쓱쓱 발라준다. 사실 듬뿍 발라줌. 바질 양이 엄청나다 ㅋㅋ.. 2019. 5. 16.
프라하DAY2 남은 이야기>> 쇼핑(지아자Ziaja&보타니쿠스Botanicus)//환전(빨간집) 사실 이날 쇼핑 계획은 없었다. 쇼핑은 다른 날 몰아서 하기로 했는데, 바츨라프 광장에서 이동할 때 지아자매장을 발견, 본김에 들어갔다. 프라하 쇼핑리스트에 꼭꼭 있었던 지아자 산양유크림! 크림 외에도 꽤 많은 제품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쇼핑하느라 지아자매장 사진이 한 장도 없.. 산양유 크림 외에도 꽤 많은 제품을 샀다. 총 수량이 어떻게 됐는지는... 이미 몇몇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난 뒤라.. 여튼 내 지인 중 한 명은 산양유 크림을 쓰고선 "완전 인생템"이라고 ㅋㅋ 뿌듯뿌듯! 굉장히 쫀쫀하고 촉촉하다고 했다. 가격은 모두해서 1497코루나가 나왔다. 그리고 보타니쿠스 역시 우연히 발견, 본김에 들른 매장이다. 덕분에 이날 쇼핑을 거의 다 해버림 ㅋㅋ 보타니쿠스는 전지현이 장미오일을 사.. 2019. 5. 8.
프라하DAY2-댄싱빌딩 (Dancing Building)/바츨라프광장(Wenceslas Square)/crème de la crème/화약탑/시민회관/틴성당/천문시계/나세마소/kozlpvna apropos 부다페스트 때도, 비엔나 때도 늘 적었지만 프라하 역시 걷기 참 좋은 곳이다. 또, 여행을 왔다보니 풍경을 조금이라도 눈에 담고 싶어서, 그 나라를 조금이라도 더 느껴보고 싶다보니 걷는게 더 좋기도 한 듯하다. 프라하에서도 어김없이 걸어다녔고, 심지어 끊었던 교통권이 남기도 했다. 남은 교통권은 그해 겨울에 프라하에 여행간다는 지인에게 주기로 했다. 앞으로 보고 걷다보니 곧 마주할 풍경들이 참 예쁘다. 뒤를 돌아봐도 또 예쁘다. 프라하가 주는 기운이 참 좋다. (그런데 세 나라 중 프라하에 구걸하는 사람들이 제일 많았어서 조금 놀랬던 기억이 있다. 부다페스트와 비엔나에서는 전혀 보지 못했었는데 말이다.) [댄싱빌딩]은 1996년에 제작됐다. 상당히 독특한 구조이다. 꼭대기 역시 독특한데, 금속으로 된 꼬.. 2019. 5. 1.
프라하DAY1-스튜던트에이전시, 코니르나, 존레논벽, 까를교 체스키에서 프라하로 갈 때 스튜던트에이전시를 이용했다. 버스를 타는 곳은 주요 관광지에서 조금 나와야 한다. 신호등을 건너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했... 구글지도를 끊임없이 보면서도 이 길이 맞나, 맞게 가고 있나 걱정했다. 허허벌판 같은 곳에 숫자로 된 표지판이 있다. 해당 표지판에 가서 기다리면 버스가 온다. 버스가 오는 걸 보고 어찌나 안심했던지.. 스튜던트에이전시 역시 한국에서 예약했고, 바우처 역시 미리 프린트했었다. https://www.regiojet.com/en 프라하로 갈 때 좌석은 좌측이 좋다하여 좌측으로 예약. 화장실이 있댔는데 어딨는지 당시에는 못 찾았다. 내릴 때 문 근처에 작~~은 문이 있었는데 그게 화장실이라고 하더군. 버스 안에 티비도 있어 승무원이 이어폰을 나눠주는데 우리 언.. 2019. 4. 24.
동화처럼 아기자기한 프라하 근교 '체스키크롬로프' 당일치기 여행 체스키에서 하루를 묵을지, 당일치기를 할 지 꽤 고민했다. 그래서 당일치기로 다녀온 사람들, 하루를 지내다 온 사람들의 글도 꽤 봤었다. 여튼 우리는 결국 당일치기로 결정했다. 퇴근시간이 되자 사람들도 모두 제집으로 돌아갔고, 때문에 동네도 한없이 고요해지기 때문에 약간은 쓸쓸하고 외로운 분위기가 감돈다. 그럼에도 동네는 아기자기하니 예뻐 하루를 자고 와도 좋았을 것 같지만 그래도 우린 당일치기하기로 한 것에 꽤 만족했다 ㅎㅎ 그리고 동네가 그리 크지 않아 웬만한 곳은 몇 시간만에 다 돌아볼 수 있다 ㅎㅎ 빨간 지붕들이 너무 예뻤고 아무렇게나 셔터를 눌러도 그림같고 촘촘히 이어진 길들이 동화같았다. 세미나르니 정원 전망대에서 보면 체스키 전체가 시원하게 보인다. 마을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더니 정.. 2019. 4. 22.
비엔나에서 체스키까지 (ck셔틀/밀카초콜릿) 빈도 떠날 날이 왔다. 여전히 볼 게 많은데 다 보지 못해서 더 아쉬웠고, 더 머물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다는 아쉬움을 가득 안고 체스키로 가기 위해 움직였다. ck셔틀을 예약했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했었는데, 가격은 당시 2인에 1600코루나 (한화 83,774원)였다. 예약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바우처는 프린트했음) http://www.ckshuttle.cz/ 시간은 오전 9시 또는 오후 2시반으로 정해져있다. 우린 오전 9시로 예약했다. 어느 호텔 앞에서 탔다. 제법 크고 깨끗한 벤을 타고 갔다. ​ 1인당 무료로 물도 주고, 가는 길에 맥도날드에서 잠시 쉰다. 맥도날드를 휴게소처럼 이용 ㅎㅎ 체스키로 가는 내내 길이 예뻤다. 배고픔을 대비해 미리 사간 밀카 초콜릿을 먹고 ㅎㅎ 달달하니.. 2019. 4. 17.
[빈(비엔나)DAY3] Cafe de l'Europe/쇤부른궁전(Schönbrunn)/글로리에떼언덕(Gloriette)/링(Ring)트램 빈(비엔나)에 도착해서 생각보다 꽤 많은 일정을 소화했었기 때문에 셋째날은 정말 여유로웠다. 또 우리 둘 다 쇤부른은 꼭 보고싶었고, 벨베데레는 시간이 충분하다면 보러가자는 의견으로 모여 쇤부른 궁전을 가기로 결정했었기 때문에 셋째날은 꽤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기도 했다. 푹 쉬고 쇤부른 궁전으로 향했다. 이날은 U1을 타고 가다가 U4로 환승도 했다 ㅎㅎ 한국에서도 , 외국에서도 그렇고 환승은 어디서나 약간 긴장된다. 길 잃을까봐ㅠㅠ 그래도 무사히 도착했다 ㅎㅎ 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내려서, 사람들을 따라 걷다보니 도착했다. 11시쯤 도착했고, 당연히 사람은 많았다. 그래도 빠른 길을 캐치! 줄을 서서 표를 샀더니... 입장 시간이 오후 4시 32분이다 ... ㅋㅋㅋㅋㅋㅋ 아, 우리는 그랜드투어로 .. 2019.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