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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부다페스트·비엔나·프라하24

[빈(비엔나)DAY2] 왕궁정원/모차르트동상/호프부르크 왕궁(Wien Hofburg)/카페 첸트럴(Cafe Central)/시청 야경 사실 빈(비엔나)는 볼 게 너무 많았다. 곳곳이 박물관이고, 곳곳이 예술이라. 그래서 빈(비엔나) 여행 일정을 짤 때 빼는 것도, 넣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 ㅠㅠ 다 보고 싶지만 볼 수 없고, 이것 빼고 저것 빼자니 너무 아쉽고. 진짜 오스트리아만 따로 여행을 와야겠다, 싶었다. 아무튼 왕궁정원을 왔다. 프란츠 2세에 의해 만들어진 황제의 개인 정원이다. 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우리가 갔을 때 공사 중이어서 곳곳이 가려져있었는데 가려진 곳을 제외하고 봐도 크고 웅장했다. ​ 바로 근처에서 중국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들이 단체로 음악에 맞춰 춤같은 걸 추고 있었다. 왜지? ㅎㅎ 그리고 왕궁정원 바로 근처에 높은음자리표 모양의 화단을 앞에 두고 모차르트 동상이 있었다. 원래 이 동상이 다른 곳에 있었는.. 2019. 4. 17.
[빈(비엔나)DAY2] 판도르프아울렛(Parndorf Outlet)/퓌그밀러(Figlmüller) 2호점 오늘 첫 일정은 판도르프 아울렛을 가는 것으로 시작! 아울렛 사진은 찍지않아서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 이날 비가 조금 왔었다. 양우산을 챙기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한다. 비가 올지 모르고, 햇볕은 뜨거우니 여름엔 양우산 필수! 전에 일본에 갔었을 때 샀던 양우산을 들고갔다. 작고 가벼워서 너무 좋음 http://www.tourpuzzle.co.kr 판도르프 아울렛을 다녀오기 위한 왕복 셔틀버스는 투어퍼즐에서 구매했다. 왕복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당시 2인 30유로(한화 27,880원)이었다. ​ 상세 설명과 함께 2유로 상당의 바우처 등을 제공해줬다. 오전 9시에 출발해 오후 5시에 돌아오는 표로 구매했다. *받은 할인권은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교환 가능 *시간대는 다양해서 일정.. 2019. 4. 16.
[빈(비엔나)DAY1] 슈테판대성당(Stephansdom)/앙커시계(Ancheruhr)/성 페터 성당(Katholische Kirche St. Peter)/성삼위일체상/카페자허(Cafe Sacher) 다음은 슈테판대성당(Stephansdom)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양식 건물로서, 1147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설을 시작, 1258년 빈을 휩쓸었던 대화재로 전소되었다가 1263년 보헤미아 왕에 의해 재건되었다. 1359년에 합스부르크 왕가가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을 헐어버리고 고딕 양식으로 개축하였고, 1683년에는 터키군, 1945년에는 독일군에 의해 많이 파괴되었으나, 전쟁이 끝난 후 복구를 시작하여 대부분 옛 모습을 찾았다. 성당 이름은 그리스도교 역사상 최초의 순교자로 기록된 성인(聖人) 슈테판에서 딴 것이다. 옛 건물이 가득 들어찬 구시가지의 중심부에 있다. ‘빈의 혼(魂)’이라고 부를 정도로 빈의 상징으로 꼽힌다. 공사기간이 65년이나 걸렸으며 건물의 길이가 107m, 천정 높이가 39m에.. 2019. 4. 16.
[빈(비엔나)DAY1] 두쉘 아파트먼트 빈-하우프트반호프(Duschel Apartments Wien-Hauptbahnhof)/호퍼(Hofer)/립스오브비엔나(Ribs of Vienna)/스태드공원(Stad Park)/모차르트하우스(MOZART HAUS) 부다페스트에서 OBB를 타고 오전 11시 40분에 출발해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 14시 21분에 도착했다. 그리고 중앙역에서 숙소까지 꽤 가까워 걸어갔다. (500m정도) 다시 생각해도 숙소를 정말 잘 구했다. 숙소 자체도 마음에 들었지만, 접근성도 너무 좋았다. ​ 숙소에 도착해도 주인 얼굴은 볼 수가 없다. 대신, 문자가 와서 키 위치와 문 여는 방법, 이용 방법 등을 알려준다. 숙소에 도착해 키를 찾아서 열고 들어갔다. (묶어던 숙소 중 유일하게 엘리베이터가 있었던 곳) ​ 여기도 무료 Wi-Fi와 에어컨이 제공되며 TV도 있다. (프라하에서 묶었던 숙소에만 TV가 없었음) 아, 그리고 여기는 발코니가 있었다. 또 식기세척기, 오븐, 전자레인지 등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고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다.. 2019. 4. 16.
부다페스트를 떠나며 (켈레티역 Keleti station/제로비탈 gerovital) 첫 발을 내딛었을 때부터 낯설지 않은 느낌을 준 부다페스트는 내가 우리동네마냥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게 해주었다. 3일가량 지냈던 숙소에서도 내 집마냥 편하게 있었고. ​ 즐거웠던 부다페스트를 떠나려니 아쉬움이 가득. 그래서, 가는데 시간도 얼마 안 걸리기도 해서 켈레티역(Budapest-Keleti )까지 걸어서 갔다. 언니한테 저게 역이냐며 몇 번이나 물었다. 역이 너무 예쁘고 박물관같은 느낌이 풍겨서 ㅎㅎ 역안에 들어왔는데도 이뻤다. 막 외국영화에서 보던 역 느낌이라 두근두근. ​ 켈레틱 역 근처에 소매치기가 많다고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글들을 많이 봤다. 감사하게도 소매치기는 만나지 않았다. 1등석을 끊어서 (한국에서 미리 예약, 바우처 미리 프린트해서 다녔다) 이렇게 라운지를 이용할 수 .. 2019. 4. 16.
[부다페스트DAY3] 세체니다리/영웅광장/마차시성당/어부의요새/국회의사당 뭐가 많이 빠진 느낌이다 했더니 예배 마치고 카페 가기 전에 영웅광장을 갔던게 이제야 기억났다. 그래서 카페 루즈브룸이 마감시간 즈음이었.. 어쩐지 너무 널널하다했어.. ​ 일단 세체니다리(Széchenyi lánchíd)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자 부다지구와 페스트지구를 연결하는 8개의 다리 중 가장 아름답다. 헝가리 경제와 사회발전의 상징으로, 스코틀랜드인 클라크 아담이 설계하였으며, 다리 난간에는 혀가 없다고 전해지는 사자상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 그리고 부다페스트 영웅광장(Hősök tere) 헝가리 건국 천 년을 기념하기 위해 1896년에 지어진 광장이다. 광장 중앙에는 36m 높이의 기둥이 있는데 꼭대기에는 가브리엘 대천사의 조각상이, 기둥 옆에는 헝가리를 세운 7개 부족장들.. 2019. 4. 16.
[부다페스트DAy3] 한인은혜교회/카페루즈브룸(Cafe Ruszwurm/Ruszwurm Cukrászda) 아 이날은 부다페스트에 와서 처음으로 교통을 이용한 날이기도 하다. 24h 교통권으로 구매했다. ​ 주로 메트로 역 내에 기계가 있는데 거기서 끊었다. 헝가리어로 되어 있어 영어로 바꿔서 이용했는데, 영어를 보는 순간 영어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ㅋㅋ ​ 원하는 교통권을 선택한 후 결제를 하면 되는데 카드와 현금 모두 가능하니 잘 선택해서 하면 된다. *부다페스트는 교통권 종류가 진짜진짜 많다. 잘 알아보고, 자신의 여행스타일에 맞춰 필요한 만큼만 사는 것을 추천* ​ 우린 주로 걸어다녀서 필요할 때만 끊기로 했었다. 그래서 이날 24h 교통권을 끊어서 교회 갈 때, 영웅광장 갈 때, 부다지구 갈 때 등 이날 알차게 사용 ㅎㅎ 지하철 타는 것 은근 잼있고 좋았다. ​ 가격은 1인당 1,650HUF로, 2.. 2019. 4. 16.
[부다페스트DAY2] 부다페스트아이/젤러비스트로(seller bistro) 부다왕궁에서 시간을 조금 보내다가 내려와서 다시 페스트 지구로 넘어갔다. ​ 부다페스트는 다뉴브강을 사이에 두고 부다지구와 페스트지구로 나뉜다. 어부의 요새, 부다왕궁 등이 부다지구에 있다. 국회의사당 야경을 보려면 부다지구로 가야하고, 어부의 요새나 마차시성당은 페스트지구에서 보면 또렷하게 보인다. 여튼 부다왕궁에서 내려와서 페스트지구로 가기 전 근처 벤치에 앉아 노닥노닥거렸다. 멀리 포시즌호텔도 보이고, 국회의사당도 보이고 시원한 시야에 기분도 시원해졌다. 페스트지구로 넘어와 걷다가 보였던 부다페스트아이. 그 근처였나. 넓은 광장이 있었다. 심플하게 마켓도 열리고 있었고, 앉아쉴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우리도 마켓을 구경하고나서 잠시 앉아 경치도 둘러보고 사람구경도했다. 이날 저녁은 젤러 비스트로(Z.. 2019. 4. 16.
[부다페스트DAY2] 성이슈트반대성당/젤라또로사/부다왕궁(ft.모노레일) 생각해보니 부다페스트를 본격적으로 여행했던 날, 굉장히 많이 먹었다. 진짜 말 그대로 배터지도록 먹었다. 그래서 저녁에 젤러비스트로에서 많이 못 먹은걸 두고두고 후회했었지. ​ 여튼 다음으로 간 곳은 성이스트반대성당(성이슈트반대성당, St. Stephen Basilica). 이곳은 기독교를 헝가리에 전파한 위업으로 기독교의 성인으로 추대된 이슈트반 성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부다페스트 최대의 성당이다. 50년에 걸쳐 완공되었다고 한다. ​ 성당의 정문 위에는 오른손에 홀을, 왼손에 구슬을 들고 있는 성이슈트반의 동상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주제단의 뒤쪽에 가면 성이슈트반의 오른손이 봉헌된 ‘신성한 오른손 예배당’이 있다. (두산백과 참조) 성당 내부. 이날 결혼식이 있었다. 여행지에서 누군가의 결혼하는 모.. 2019.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