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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태국 치앙마이7

노랑풍선과 함께한 태국 치앙마이 3박 5일 패키지여행 마무리 2월 15일 밤 10시 출국, 2월 16일 아침 6시 50분 도착 ​ 이렇게 3박 5일의 일정이 끝났다. 생각보다 치앙마이공항이 커서 놀랬다. 생각해보니, 당시 공항 면세점에서 뭘 샀던 것 같은데 먹는 거였던 듯 ㅋㅋㅋ ​ 깨끗하고 잘되어 있어서 다음에 자유여행으로 오게 된다면 면세점 탐방을 제대로 해봐야겠다 싶었다. ​ *** 패키지여행이든, 자유여행이든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역시 나는 자유여행이 좋다. ​ 나는 아직은 외국을 가도 한식을 땡겨하지 않아서 한식당보단 로컬음식을 경험하길 좋아한다. 카페도 가보고 싶고, 시장도 가보고 싶고, 이런 걸 어느 정도 충족하기에는 나에겐 자유여행이 딱이다. 그런데 역시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패키지가 나은 것 같기도 하다. 교통이나 이런 거 신경 안써도 .. 2019. 4. 10.
DAY4-② 룽아론온천/쿰칸톡 디너쇼 그러고 유황온천인 룽아론 온천. 정원이 예뻤다. 수영장도 있더라. 야외온천도 만들어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ㅎㅎ ​ 아, 태국은 자신의 벗은 몸을 보여주는 것을 꺼려해 개별욕탕들로 되어있다고 한다. 사실 처음에 보고 흠칫함. '여..여기서 하는건가. 이 뭐지. 뭐지..'란 생각을 한참했다. 그래도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지라 곧장 문을 닫고 물을 받아두고 옷을 벗었다. 참.. 자연적인 환경이라 도마뱀도 보고 모기도 많이 봤던 기억이 있다. 욕탕에도 모기가 죽어있어서 욕탕을 한 번 씻고 물을 받았다. ​ 당연히 저 빨간색이 뜨거운 물. 섭씨 105도의 뜨거운 물이니 반.드.시!! 저 파란색의 찬물과 섞어줘야 한다. (그런데 엄청 찬물은 아니다.) 내가 즐기는 온도에 맞춰 물을 조절해 욕탕 가득 물을 받고 한.. 2019. 4. 10.
DAY4-①치앙마이힐2000/쇼핑(검은생강,라텍스,꿀 등)/우산공장/비단공장/마사지 치앙마이에서의 마지막 날. 막상 떠나려니 아쉽다. 마지막 숙소도 '치앙마이힐2000'이었다. 조식은 종류가 많진 않았지만 나쁘지 않았다. 마지막 날이라 여유도 있고해서 몇 가지 종류의 빵을 구워 먹었는데 맛있었다! ㅎㅎㅎ 첫날부터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ㅎㅎ ​ 그렇게 아침 먹고나서 맞이한 쇼핑타임. 대개 패키지여행이 그러하듯 .. 건강식품, 라텍스 등이 꼭 있다. 어느 나라를 가도 패키지여행하면 겪는 상황이기도 하고 나는 원래 이런 쇼핑엔 관심이 없어서 무심하게 있었는데 같이 여행 온 분들도 다들 흥미없어 하심. 검은 생강을 봐도, 라텍스를 봐도, 꿀을 봐도, 기타 여러 제품을 봐도 ㅋㅋㅋ 그래서 가이드 아저씨와 사장님들 모두 당황하셨었다. 그러고나서 비단공장과 우산공장을 방문! 치앙마이가 수공.. 2019. 4. 10.
DAY3-② 백색사원(치앙라이)/나이트시티투어(치앙마이) 패키지여행답게 한인식당도 가고 했는데 정확히 언제 갔는지, 한인식당 외에도 어느 식당을 갔는지 적어놓지 않아 전혀 기억이 안나네. 식당은 왜 안 적은겨!! 먹을 때 잘 먹어놓구!! 과거의 나를 원망한다 ㅠㅠㅠ ​ 여튼 다음 일정은 치앙라이에 위치한 '백색사원'. white temple이라고도 하고, 왓롱쿤(Wat longkun) 사원이라고도 한다. 멀리서봐도 웅장하다. 가까이서 보면 조각 하나하나가 엄청 세밀하다. ​ 날카로운 느낌이 있기도 해 뜨거운 햇빛 아래서 더 예리한 기운이 뿜뿜. *내부에서는 촬영이 불가라고 한다. 우리는 사원은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구경했다. 그래서 링크로 대신하기! 태국, 왓롱쿤 사원 [태국, 왓롱쿤 사원] 태국에 있는 왓롱쿤 사원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순결한 부처의 마음을 .. 2019. 4. 10.
DAY3-①골든트라이앵글(미얀마, 라오스, 태국)/메콩강 패키지 여행의 장점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짐 걱정과 교통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ㅎㅎ 버스에 짐 막 두고 내려도 안심이 된다. 교통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알아보고 표를 끊고 이러지 않아도 된다. ㅎㅎ ​ 여튼 이날 첫 일정은 태국에서 미얀마로 넘어가는 것이다! '국경'을 넘어가는거라 사실 처음엔 약간 긴장했다. 막 총기무장한 군인있을 것 같고 공기마저 무거울 것 같은 느낌, 바짝 얼어서 이동하는 거 아닌가 했는데 아침의 찬 공기외엔 너무 평온했다. '국경'의 기운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오가는 사람들의 표정에는 무심함이 가득했다. 그냥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놀러가는 것 같은 느낌 정도. 그래도 작은 출입국 사무소가 있다. *여권 필요* 간단히 출입국 카드를 작성하고 짐 검사하면 통과된다. (나는 여.. 2019. 4. 10.
DAY2-왓 프라탓 도이수텝 사원/매땡계곡/고산족마을/치앙라이/chour palace 치앙마이에 도착해 푹-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그리고 조식을 먹고 본격적인 여행을 떠났다. (조식은 괜찮았음) 당시 가이드 아저씨가 걸리는 시간, 이동경로 등을 고려해 원래 제공된 일정에서 조금씩 바꾸셨고, 우리에게 충분히 설명해주셨다. 그러나 원래 일정이 뭐였는지 생각나지 않고. 뭐가 어떻게 바뀐건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하하하 여튼 이날 가장 먼저 간 곳은 '왓 프라탓도이수텝 사원'[Wat Phra that Doi Suthep]. 치앙마이의 상징으로 꼽히는 사원 중 하나라고 한다. 치앙마이에서 서북쪽으로 15km 떨어진 지점에 자리해있다. 아침이기도 했고 꽤 높은 곳으로 가서 그런지 나는 살짝 추웠다. 가디건 들고가기 잘했단 생각을 했지 ㅎㅎ 그리고 우리는 사원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아서 안은 어떻.. 2019. 4. 10.
[태국 치앙마이] DAY1-인천공항/치앙마이공항/치앙마이힐2000호텔 (ft.노랑풍선 3박 5일 패키지 여행) 2018년 2월, 설날과 맞물려 다녀온 태국 치앙마이 여행. 아버지는 시간을 도무지 뺄 수 없어 아쉽지만 어머니와 언니와 함께하기로 했다. 자유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자유여행을 하려 했지만 일정을 짜기엔 시간이 촉박했고, 언니와 둘이 가는 여행이면 대충 큰 테마만 정해서 가도 상관없었지만, 어머니가 있었기에 더 깊이 생각하지도 않고 패키지여행으로 결정했다. 역시 부모님과 함께라면 패키지 여행이 마음이 그나마 편하다. 부모님과의 여행은 나의 여행이 아니라는 말에 깊이 공감하고 있어서였을까...ㅎㅎ 게다가 운송, 짐, 숙식에 대한 걱정이 덜어지니까. 여하튼 좀 뒤늦은 포스팅이다 보니 다이어리에 기록된 것에 의지해야한다. 그런데 다이어리에 이동경로만 간략하게 적혀있어 '노랑풍선'에서 했던 패키지와 가.. 2019.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