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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음식

'강남면옥' 본점 (물냉·비냉·갈비찜) & 카페 '루소랩' 청담

by falling star 2019. 5. 30.

안녕하세요.

보통 7월정도 되어야 냉면도 땡기고, 얼음도 씹고 싶고 그랬는데 올해는 벌써부터 냉면이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먹으러 갔습니다. ㅎㅎㅎ

 

간 곳은 강남면옥입니다. 본점으로 갔구요.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실 전부터 강남면옥은 본점이 최고다, 강남면옥이 맛있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었는데 이제껏 가보진 않았어요. 내 위는 한정적인데 먹을 게 너무 많잖아요 ㅋㅋ 항상 배부른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죠. 여하튼! 이번에 가게 됐습니다. 강남면옥 본점.

물냉면을 먹을까, 비빔냉면을 먹을까 잠시 고민했어요. 고민하다보니 쓸데없는 고민이더라구요. 다 시키면 될 것을 왜 고민했나 모르겠어요. 몇몇 지인들하고 같이 갔는데. 다 시키니 고민은 깔끔하게 사라졌어요.

그리고 강남면옥 갈비찜이 맛있다하여 갈비찜도 시켰습니다.

 

시키고 나면 빠르게 밑반찬들이 세팅이 됩니다. 밑반찬이 4가지 정도 나오는데 그중 조개젓갈을 보고 있자니 갈비찜도 시켰겠다 싶어 공깃밥도 시켰어요 ㅋㅋㅋ 육수말고 팽이버섯과 파가 들어간 국물도 주는데 깔끔하니 맛있어요 ㅎㅎ

저는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물냉면으로 시켰어요. 물냉면은 맛이 깔끔해요. 국물 맛도 깔끔하고. 생각보다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어서 금방 다 먹었어요. 지인 덕분에 비빔냉면 맛도 봤는데요, 하나도 안 매워요. 오히려 심심한 느낌? 제 기준 물냉>비냉이었습니다. 그래도 테이블에 다대기나 겨자 등이 있으니 기호에 맞게 넣어 드시면 될 것 같아요. 갈비찜은 양이 참 많죠 ㅋㅋ 와우, 막 엄!청! 맛있다, 완전 특별해! 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고기도 부드러웠구요. 


그리고 식후엔 디저트는 필수로 먹어줘야죠. 밥배와 디저트배는 따로라고 했어요. 저는 그렇게 배웠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배가 아무리 불러도 디저트를 보면 또 위에 공간이 살짝 생기잖아요. 참, 성실한 아이에요. 

간 곳은 루소랩 청담입니다. (발렛주차가 30분에 3000원) 저는 사실 아이스 더치큐브라떼가 너무 마셔보고 싶었는데, 오후라서 참았어요. 오후에 커피마시면 잠을 못 자니까요 ㅠㅠ 가끔 잠을 포기하고 커피를 마실 때도 있지만 요며칠 잠을 통 못자고 있어서 잠이 절실했거든요. 여튼 날도 덥고, 목도 너무 더워서 저는 자몽에이드를 시켰어요. 또, 여름이 다가오면 저는 어느 카페를 가도 에이드 종류를 시키게 되더라구요. 자몽에이드 죠아용:) 다른 카페보다 단맛은 살~짝 부족해요. 자몽에 충실한 것 같아서 저는 더 좋았어요. ㅎㅎ

그쵸. 케이크도 빠질 수 없죠. 음료만 마시기 심심하니까요. 옆에 케이크는 제가 중간에 일이 있어 나와야 해서 맛을 못 봤어요. 맛있었겠죠..또르르.. 그래서 여튼 말차롤만 먹었는데 오, 말차말차~ 쫀쫀하니 진짜 맛있었어요. 탱글탱글하니 배부른데 자꾸 손길 갔었다는..ㅎㅎ 담엔 더치 커피를 마셔야겠어요. 잠을 포기하더라도!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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