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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 베트남 하노이

하노이DAY1- 한커피(HAN COFFEE)/성요셉성당/피자포피스(Pizza 4 P's)

by falling star 2019. 5. 20.

본격적인 여행 첫날! 

여행 일정을 미리 짜지 않았기 때문에 호텔에서 오늘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대충 정하고 나오기로 했다.

완전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 여유롭게 씻고 준비하고 나왔더니

이날은 오후 2시에 출발. 

느긋하게 일정을 잡고 나와서 들른 첫 코스는

한커피(HAN COFFEE)!

가게는 아담아담하다. 이곳은 에그커피랑 요거트커피가 유명하다. 

그래서 우리도 에그커피랑 요거트커피를 주문. 

이렇게해서 가격은 70,000동!

 

우리는 카운터 바로 옆에 있는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바로 근처에 선풍기가 아주 강풍으로 ㅋㅋ

커피잔에 나온 것이 에그커피, 옆에가 요거트 커피이다. 

처음 한 입은 '세상에, 이렇게 맛있을수가!'였다.

딱 거기까지가 좋았음 ㅋㅋ 나중에는 니글니글해서 반쯤 남겼던 것 같다.

경험삼아 한 번쯤 먹어볼 만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입맛에 안 맞았다.

그래도 먹고 후회하는 것이 안 먹고 후회하고 궁금해하는 것보다 나으니께유.

 

주소 46 Nguyen Huu Huan, Hanoi 100000, Vietnam

다른 곳을 여행할 때도 그랬고, 하노이 때도 그랬고, 보이는 서점은 죄다 들어가봤다.

워낙 서점을 좋아하기도 하고, 서점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서점에 가서 괜찮은 책갈피가 없는지 구경하는 것도 좋았기 때문이다. 

여기서도 '탕룽서점'에 들어가 한참을 구경하다 나왔다.

또, 예전에 필리핀에서 맥도날드 갔을 때 먹었던

타로파이가 너무 맛있어서 맨날 타로파이를 하나씩 꼭 먹었었다.

그러나 필리핀에서도 타로파이가 없어졌구요...(지금도 없나? 있음 좋겠다..)

여튼 하노이에 맥도날드가 있고, 거기에 타로파이가 있다는 소식을 건너건너 듣고!!!

타로파이가 너무 먹고 싶어 맥도날드를 갔지만 없었다ㅠㅠ 타로파이 좋아하는뒈...

 

그리고 호안끼엠을 가는 길에 아프리콧 호텔(APRICOT HOTEL)에 들렀다. 

이곳 마카롱이 맛있다고!

그래서 마카롱을 잔뜩 샀더랬지 ㅋㅋ 

호텔도 예뻤음! 무엇보다 시원해서 좋았다:)

또 가다가 인티맥스(INTIMAX) 마트가 있길래 구경구경. 

1,2층을 탐방하며 무엇을 살까 미리 파악해둠 ㅋㅋ

물론 살려고 하는 것이 거의 과자였....

그리고 호안끼엠을 어느 정도 구경하다가 성요셉 성당으로 향했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닮은 건축 양식으로 건설됐다.

성당 내부 오픈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8시~11시, 오후 2시~5시, 

일요일 오전 7시~11시 30분, 오후 3시~9시이다.

복장에 어느 정도 유의해야 한다고 한다.

민소매나 짧은 하의 등은 안되다고 한다.

 

운좋게 내부를 구경할 수 있었다. 

지난해 8월 동유럽을 여행하면서 꽤 많은 성당을 봐서 그런지 

이곳 성요셉성당의 내부는 다소 소박한 느낌이 있었다. 

성당을 쭉 둘러보고 밖으로 나왔는데 사람이 엄청 많아졌다. 와우!

그리고 성요셉성당 바로 근처에 콩카페가 있었음

 

주소 40 Nha Chung St Hoan Kiem District, Hanoi , Vietnam

그리고 우리는 저녁을 먹기 위해 피자 포피스(Pizza 4 P's)로 향했다. 

내부가 넓고 2층도 넓고! (화장실은 2층에 있었다)

우리는 1층, 화덕이 있는 곳 바로 근처에 앉았다.

 

아, 평일에는 그나마 괜찮은데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다고 한다. 

그래서 웬만하면 예약을 하고 가는 편이 좋음

예약은 https://pizza4ps.com/reservation/#an02 에서!

우리는 부라타피자 빅사이즈!를 시켰다. 

이렇게이렇게 피자가 나오고, 점원이 치즈를 쓱쓱 잘라서 넓게넓게 펴준다.

맛있었음! 너무 좋쟈나. 루꼴라, 치즈, 토마토가 막 ㅠㅠ 도우는 조금 쓴 맛이 느껴졌었다.

그리고 논알콜 모히토도 2잔을 시켰는데 이렇게 나옴!

하하, 마시지마욧!!!

생강맛이 엄청 느껴진다. 생강맛 스프라이트임 완전 ㅋㅋㅋㅋ

처음엔 몰랐기에 스프라이트를 부어 마셨지만 

한 입 먹고 정신이 확 들고난 후 스프라이트만 마셨다 ㅋㅋㅋㅋ

 

부른 배를 잡고 바로 근처에 있는 '짱띠엔 서점'을 들러 구경구경하고, 

또 베트남이 수공예가 유명하다하여 

그중에서 하노이는 치에 수공예 샵이 유명하다하여 

치에 수공예 샵도 구경하고 근처에 다양한 샵들도 구경구경했다. 재미쒀!!!!

그리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 

저기 간판이 맥주거리 간판이다. 

호텔에 오니 저녁 8시, 조금 이른 시간이었지만

다음 날 조식을 먹어야 하니 일찍 자기로 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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