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하노이 편을 쓰게 됐다.
여행기간은 2018년 10월 2일~10월 7일.
보통 여행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가는 편인데,
이번 하노이만은 그러지 못했다.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그냥 가고싶은곳, 먹고 싶은 것들을 얼추 정하고,
세부적인 경로는 가서 그때그때 정하기로 했다.
또, 하롱베이를 갈지말지 고민하다 하노이에만 있기로 결정!
유심은 하노이공항에서 사기로 했고,
교통은 필요할 땐 그랩(grab)을 이용하기 위해 그랩 앱을 미리 깔아뒀다.
환전은 달러는 내가 미리 공항가서 기계를 이용하기로,
달러에서 동으로의 환전은 노이바이공항에서 하기로 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베트남항공으로!
사실 비슷한 가격으로 대한항공도 있었는데,
베트남항공을 한 번 타보고 싶었다.
숙소는 아고다를 통해했다.
아고다는 전 세계 호텔 실시간 예약 사이트라
그런지 엄청난 양과 종류의 숙소들이 있었다.
좋은 곳들이 꽤 많아보여 어디로 할지 꽤 고민했다.
또 하노이는 대부분 조식포함인 곳이 많아서 맛있는 조식을 찾기 위해!!
청결과 서비스도 중요하니까!!
이를 위해 리뷰를 꽤나 읽었다. 역시나 한국인 리뷰 위주로 ㅋㅋ
(아, 아고다는 회원 단독상품은 최대 30% 추가 할인!도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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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때문에 해당 문구를 삽입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반쯤은 계획없는 여행을 처음이라 걱정도 됐지만, 기대도 됐다 ㅋㅋ
아, 그래도 하노이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지갑'을 만들어 가길래!
우리도 문구점에 가서 미니포켓을 사와서 단위별로 표시를 해두고,
영수증란도 표시해두고 간단한 베트남어도 붙여서 동지갑을 만들었다.
앞으로 베트남 갈 때마다 요긴하게 쓰일 듯 ㅋㅋ
공항에서 환전하고 언니를 만나 티켓팅을 했다.
그리고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하나 사서 면세점 구경구경!
(스타벅스 가면 언제나 먹는 메뉴! 자바칩프라푸치노!!
언니가 두유로 바꾸고 어케어케 하는데 그게 너무 맛있다 ㅠㅠ)
기내에서 나눠준 땅콩. 짭쪼롭한 것이 맛있었당 ㅋㅋㅋ
아, 베트남에 갈 땐 입국신고서를 적지 않는다. 너무 편함 ㅋㅋㅋ
그러나 노이바이 공항에서 수화물 나오는데만 거의 한 시간이 걸렸다.
나오자마자 달러에서 동으로 환전하기 위해 가게를 찾음.
수수료없고, 환율 높은 곳을 찾았다.
당시 환율은 다 비슷비슷했지만 조금씩 차이는 있었다.
공항 내 환전소를 한바퀴 돌고나서 이곳에서 환전했다.
유심은 데이터+통화 가능으로 알아보고 구입.
구입한 가게 사진이 없..네?
모를 땐 가게마다 물어보며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편함 ㅋㅋ
환전도 했고, 유심도 구입했으니 이제 호텔로 가기 위해 그랩을 사용하기로 했다.
앱이 있으니 세상 편함.
목적지를 찍으면 기사의 정보와 위치가 뜬다.
그렇게 우리가 묵을 하노이 벨라 로사 트렌디 호텔(Hanoi bella rosa trendy hotel)로 향했다.
호텔은 맥주거리 근처에 있다. 접근성이 좋아 호안끼엠호수까지도 충분히 걸어갈 수 있다.
호텔은 깔끔하고, 사람들은 친절했다.
작지만 엘리베이터도 있고 작지만 조식먹을 공간도 있고 ㅋㅋ
그리고 방으로 안내받고 짐을 풀려고 하니 우리가 예약한 방과 실물이 달라 찾아보았다.
그랬더니 무료로 업그레이드 되어 있었음. 와우! ㅋㅋㅋ
그렇게 무사히 하노이에 도착, 호텔에 도착했다.
http://www.hanoibellarosatrendyhotel.com/
주소: 11-13 Lương Ngọc Quyến, Hàng Buồm,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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