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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부다페스트·비엔나·프라하

[부다페스트DAY3] 세체니다리/영웅광장/마차시성당/어부의요새/국회의사당

by falling star 2019. 4. 16.

뭐가 많이 빠진 느낌이다 했더니

예배 마치고 카페 가기 전에 영웅광장을 갔던게 이제야 기억났다.

그래서 카페 루즈브룸이 마감시간 즈음이었..

어쩐지 너무 널널하다했어..

일단 세체니다리(Széchenyi lánchíd)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자

부다지구와 페스트지구를 연결하는 8개의 다리 중 가장 아름답다.

헝가리 경제와 사회발전의 상징으로,

스코틀랜드인 클라크 아담이 설계하였으며,

다리 난간에는 혀가 없다고 전해지는 사자상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그리고 부다페스트 영웅광장(Hősök tere)

헝가리 건국 천 년을 기념하기 위해 1896년에 지어진 광장이다.

광장 중앙에는 36m 높이의 기둥이 있는데

꼭대기에는 가브리엘 대천사의 조각상이,

기둥 옆에는 헝가리를 세운 7개 부족장들의 동상이 있다.

이 기둥을 기준으로 반원의 형태로 주랑이 나뉘어 있는데,

이곳에는 헝가리 역대 왕과 영웅들이 연대순으로 조각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저날 날이 좀 덥다보니 가브리엘 대천사의 조각상 뒤에

늘어진 그늘에서 쉬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다들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귀엽.. ㅎㅎㅎ

그다음 시민공원 안으로 들어갔다.

공원을 거니는데 참 좋더군.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책들고 오고 싶었음 ㅎㅎ

여튼 이곳에는 유명한 온천인 세체니온천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밖에서 '저기가 온천이로구만'하고 지나침

주소: Budapest, Hősök tere, 1146 헝가리

다음으로 간 곳은 마차시성당(마차슈성당, Matthias Church 또는 Mátyás-templom)

마차시 성당은 역대 왕들의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곳이다.

1255~1269년 벨라 4세의 지휘하에 고딕양식으로 건축된 이 성당은

1470년 마차시 왕의 명령으로 높이 88m의 첨탑이 증축되면서 붙여졌다.

이교회의 특징은 화려한 모자이크 모양의 지붕과 세밀하게 장식된 석탑이며

내부에는 프레스코 벽화, 역대 사제들이 입었던 의상, 십자가,

그리고 벨라 4세와 왕비의 석관이 안치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제 본격적으로 야경을 보기위해

바로 옆에 있는 어부의 요새로 갔다.

어부의 요새(Halászbástya)

왕궁 언덕의 동쪽에 우뚝 서 있는 네오로마네스크와

네오고딕 양식이 절묘하게 혼재된 건물로, 1899~1905 사이에 지어졌다.

헝가리 애국정신의 한 상징으로 19세기 시민군이 왕궁을 지키고 있을 때

도나우강의 어부들이 강을 건너 기습하는 적을 막기 위해

이 요새를 방어 한데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저기가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이다. 

저멀리 보이는 것이 국회의사당. 

저녁이되면 금빛으로 물든다.

주소>>Szentháromság tér, Budapest 1014, Hungary

09:00-23:00

*어부의 요새는 입장료가 있다. 

그래서 일정이 괜찮다면 저녁에 가길 권한다. 

저녁에는 무료임!!

(직원들 퇴근 후라 영업종료돼서 그런듯) 

또 어차피 국회의사당 야경을 볼거라면 저녁에 가야하니까 ㅎㅎ

밤이 되었고 국회의사당을 제외한 곳은 불이 하나둘 꺼지고

국회의사당은 차츰차츰 불이 켜졌다.

모든 불이 켜지는데 한참 걸림 ㅎㅎ

다시 세체니다리를 건너 페스트지구로, 우리의 숙소로 걸어갔다.

바람이 적당히 불고 시원해서 걷는데 기분 더 좋았음 ㅎㅎ

다음날이 오스트리아 빈(비엔나)로 가는 날이라

아쉬우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한참을 떠들며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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