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표를 끊고나서는 본격적으로 여행 준비에 나섰다.
우선 크게 여행 일정을 잡았다.
도시마다 며칠정도 머무르는 것이 좋을까
체스키는 당일치기를 할 것인가 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했고
10일~1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13일~16일 오스트리아 빈
16일 체스키-프라하
16일~20일 프라하
로 나눴다.
1) 숙소
숙소를 고를 때 우리가 가장 크게 고려한 것은
1. 베드버그 없는 곳
2. 게스트하우스가 아닌 곳
3. 접근성이 좋은 곳
이었다.
게스트하우스를 안 알아본 것도 아니고 괜찮은 게스트하우스도 많았지만,
언니랑 나는 자유롭게 널부러져있을 수 있는 게 좋아서 게스트하우스는 최종적으로 뺐다.
또, 후기들을 찾아보니 베드버그에 물려 고생하신 분들이 꽤 있어서
숙소를 진짜 꼼꼼하게 봤다. 천 개 넘는 숙소를 봤었다.
후기도 꼼꼼하게 봤다. (특히 한국인 위주로.
한국인 솔직하고 논리정연하게 잘 적어놓기도 했고,
보기도 편하니까!ㅎㅎ)
부다페스트와 빈은 '티몬-부킹닷컴' https://app.ac/lqPW25213에서.
프라하는 '에어비앤앤비' https://www.airbnb.co.kr/ 에서.
1. 헝가리 부다페스트-어센틱 부다페스트 아파트먼트(Authentic Budapest Apartment)
주소: Budapest, Somogyi Béla u. 16, 1085 헝가리
당시 €244, 한화로 32만 5천원 정도.
처음엔 골목에 있다보니 어둑어둑하고 좀 무서운가 했는데
핫도그 사먹으러 다시 나와보고 아침에 나와보고 지내다보니 짱 좋았다.
위치도 좋고 주인분도 좋으시고 베드버그도 없고 와이파이 잘 터지고
2. 오스트리아 빈-두쉘 아파트먼트 빈-하우프트반호프(Duschel Apartments Wien-Hauptbahnhof)
주소: Planetengasse 2, 1100 Wien, 오스트리아
당시 €245.12, 한화로 32만 6천원 정도.
주인을 만날 순 없음. 대신 텍스트로 전달사항 알려줌.
여기도 접근성 넘 좋음.
안에도 잘 되어있고 문 여는게 첨엔 힘들었지만
한 번 적응하고선 척척! 역시 베드버그는 없었다. 역시 와이파이도 굿
3. 체코 프라하-시티센터 브라이트 아파트먼트(citycenter bright apartment)
상세주소 찾기가 힘든데 접근성이 진짜 좋았다. 걸어다니기 완전 편했음.
당시 $310.56, 한화로 35만원정도.
주말마켓도 알려주시고 하나하나 세세하게 다 알려주심
집도 좋았음. 마찬가지로 베드버그 없었음. 마찬가지로 와이파이도 굿
*참고로 프라하는 모든 곳에 엘리베이터가 없다. 우리 숙소도 5층인가 그랬음 ㅠㅠ
숙소 3군데 모두 너무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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