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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부다페스트·비엔나·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오스트리아 빈/체코 체스키&프라하 여행 준비

by falling star 2019. 4. 16.

네이버 블로그에 쓸 때 티스토리에도 같이 했어야 했는데.. 미루다보니...

블로그에는 글이 쌓여가는데 여기는 텅텅.

언제 다 옮기지 ㅠㅠㅠㅠ 여튼 최소한 줄여서 빠르게 올려보자!!

 

늘 여행을 할 때면 가족과, 지인과 함께 했는데 

언니랑 단둘이 여행하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 설레고 기대됐다 ㅎㅎ

한창 비행기표를 알아볼 땐 어디든 딱 한 나라만 여행할까 했다. 

그러나 점점 계획은 변경됐고 ㅎㅎ

부다페스트IN - 프라하OUT으로 확정지으면서

부다페스트-빈-체스키-프라하를 여행하기로 결정했다.

보통 다른 사람들이 표를 끊는 것보다 늦게 끊어서

(아마 6월 정도에 끊었던 듯)

아주 저렴하게는 아니었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가격에 나름 악명높은(!)

러시아항공(아에로플로트) 티켓을 약간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매했다.

**항공권은 스카이 스캐너 를 통해 알아보았다.

 

우리의 여정은

10일~1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13일~16일 오스트리아 빈

16일 체스키-프라하

16일~20일 프라하

였다.

이후 숙소와 교통편, 맛집 폭풍 검색과 함께 

<프라하 이야기> 저자 : RUEXP 프라하 팀,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 저자 : 박종호 라는 책을 구입했다.

언니나 나나 무언가를 알아보고 할 때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도 그러했다.

단순 여행경로를 담은 책이 아닌 

좀 더 스토리를 담은 책을 읽고 싶었는데 저 두 책이 딱이었다. 강추!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다 읽는데 이틀을 넘기지 않음ㅎㅎ

표도 늦게 구매했고, 알아볼 것도 많아 시간 절약을 위해 

언니는 프라하를, 나는 빈을 담당하기로 했다.

(읽지 못한 책은 한국에 다시 와서 읽음ㅎㅎ)

내가 읽은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는 

어지럽게 펼쳐진 오스트리아에 대한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해주었다.

작가의 글을 따라가다보면 빈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본 기분이 든다.

여행할 때도 책 내용이 언뜻언뜻 떠올라 

언니에게 오스트리아에 이미 수십번은 와봤던 사람처럼 

신이나서 이야기하기도 했다.

책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또 써야겠다! ㅎㅎ

숙소와 교통편, 맛집 등은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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