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밤 10시 출국,
2월 16일 아침 6시 50분 도착
이렇게 3박 5일의 일정이 끝났다.
생각보다 치앙마이공항이 커서 놀랬다.
생각해보니, 당시 공항 면세점에서
뭘 샀던 것 같은데 먹는 거였던 듯 ㅋㅋㅋ
깨끗하고 잘되어 있어서 다음에 자유여행으로 오게 된다면
면세점 탐방을 제대로 해봐야겠다 싶었다.
***
패키지여행이든, 자유여행이든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역시 나는 자유여행이 좋다.
나는 아직은 외국을 가도 한식을 땡겨하지 않아서
한식당보단 로컬음식을 경험하길 좋아한다.
카페도 가보고 싶고, 시장도 가보고 싶고,
이런 걸 어느 정도 충족하기에는 나에겐 자유여행이 딱이다.
그런데 역시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패키지가 나은 것 같기도 하다.
교통이나 이런 거 신경 안써도 되고, 가이드가 설명도 해주고 하니까.
그냥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만 보내면 되니까.
그리고 다시 생각해도 마사지가 너무 최악이었다.
그 돈이면 고급스파 받을 수 있었는데.
또 최근 치앙마이에 관한 것들을 보니 패키지여행을 하면서
경험하지 못한 멋진 곳들, 맛있는 곳들이 너무 많았다.
최근 슈돌에서 이동국네가 치앙마이에 다녀온 것만 봐도 말이다.
포스팅을 쓰면서도 그렇고, 방송을 보면서도 그렇고,
치앙마이에 다시 한 번 다녀오고 싶단 생각이 샘솟는다.
다시 가게 된다면 기필코 자유여행으로 가리라.
(이렇게 치앙마이 포스팅이 끝났는데..유럽은 언제 다하지.. 걱정걱정)
'2018.02 태국 치앙마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Y4-② 룽아론온천/쿰칸톡 디너쇼 (0) | 2019.04.10 |
---|---|
DAY4-①치앙마이힐2000/쇼핑(검은생강,라텍스,꿀 등)/우산공장/비단공장/마사지 (0) | 2019.04.10 |
DAY3-② 백색사원(치앙라이)/나이트시티투어(치앙마이) (0) | 2019.04.10 |
DAY3-①골든트라이앵글(미얀마, 라오스, 태국)/메콩강 (0) | 2019.04.10 |
DAY2-왓 프라탓 도이수텝 사원/매땡계곡/고산족마을/치앙라이/chour palace (0) | 2019.04.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