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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드라마로 재탄생되는 웹툰 '이태원 클라쓰' 명대사 9

by falling star 2019. 10. 11.

제가 즐겨본 웹툰 <이태원 클라쓰>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에 박새로이는 누가할까, 유아인이나 박서준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는데. 박서준 출연 소식에 더 기대감이 업업됐더랬다 ! ㅋㅋㅋㅋ그래서 현재 네이버 검색하면 요로케 뜬다. 오, 금토드라마에 JTBC 방영에 라인업도 딱 좋고 ㅋㅋㅋ 

<이태원 클라쓰>는 요식업계의 대기업 회장과 그의 아들로 인해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주인공 박새로이가 온갖 고생 끝에 이태원에 가게를 차리면서 벌어지는 도전기를 그린 광진 작가의 웹툰이다.

박새로이가 참.. 단단한 바위같은 느낌이었다. 어릴 때도 그랬고, 성인이 된 후에도 박새로이는 단단했고, 더 견고해졌으며 결코 흔들리는 법이 없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성숙했고, 우직했고, 어른스러웠고, 남자다웠다. 그게 참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박서준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드라마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얼른 보고싶다 ㅠㅠㅠ 

진짜..박새로이도 박새로이지만 매회 지루하지 않은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 무엇보다 속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촌철살인 대사들이 이 웹툰의 가장 큰 매력ㅠㅠ 진짜 버릴 요소가 하나 없다! 엄지 척.

 

그래서 이번에는 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명대사들을 모아보기로 했다 ㅎㅎ 

 

:: 마음먹었으면 그 마음에 충실해.

 

:: 내 가치를 네가 정하지 마.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 거야.

 

:: 책임을 못지니까 미성년자인 거야. 애송아.

 

:: 사람은 소신 있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그게 제 소신이고, 저희 아버지 가르침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 쉬울 거라 생각 안 했어. 어렵게 하면 되지

:: 네가 너인 것에 다른 사람을 납득 시킬 필요는 없어.

 

:: 목표가 확고한 사람의 성장은 무서운 법이야.

 

:: 제 말, 행동에 힘이 생기고 누구도 저와 제 사람들을 건들지 못하는, 어떤 부당함도 당하지 않고,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제 삶의 주체가 저인게 당연한, 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 나는 돌덩이

뜨겁게 지져봐라

나는 움직이지 않는 돌덩이

 

거세게 때려봐라

나는 단단한 돌덩이

 

깊은 어둠에 가둬바라

나는 홀로 빛나는 돌덩이

 

부서지고 재가 되고 썩어버리는

자연의 섭리마저 거부하고,

살아남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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