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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뮤지컬 영화> 14편

by falling star 2019. 10. 11.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뮤지컬 영화가 꽤 흥행하는 것 같다. 흥의 민족이라 그런가요?! ㅋㅋㅋㅋ 여하튼 나도 뮤지컬 영화를 너무나도 애정한다. 화려한 영상미에 음악까지 더해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해서 더더더 애정하는 뮤지컬 영화 ㅎㅎ 화려한 볼거리는 물론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 등 감성을 자극하는 뮤지컬 영화들을 모아보았다. 애니메이션은 뺐음. 애니메이션 참 좋아하지만.. 이것까지 추가하려니.. 일이 너무 커져서... ㅠㅠ 그래도 실사화된 영화들은 넣었음 :) 뿌듯 :)

 

1. 라라랜드 (La La Land, 2016)

감독 : 데이미언 셔젤

출연 :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존 레전드 등

줄거리 :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과 배우 지망생 '미아',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두 사람은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나는 여전히 세바스찬과 미아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아 슬픈 영화로 기억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다들 자신의 꿈을 이뤘고, 미아은 새 사랑까지 찾아 완벽한 해피엔딩처럼 보이지만, 둘의 사랑이 이뤄졌다면 나에게도 해피엔딩이었겠지. 나 너무 철저히 주인공 위주인가봄 ㅠㅠ 여하튼 여기는 첫장면부터 노래와 춤이 너무 좋다 :)

 

2. 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2012)

감독 : 톰 후퍼

출연 :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줄거리 :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은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두의 박해를 받다 우연히 만난 신부의 손길 아래 새로운 삶을 결심한다.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지내던 장발장은 운명의 여인 판틴과 마주치고, 죽음을 눈앞에 둔 판틴은 자신의 딸, 코제트를 장발장에게 부탁한다. 그러나 코제트를 만나기도 전 경감 자베르는 장발장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리고, 오래된 누명으로 다시 체포된 장발장은 코제트를 찾아 탈옥을 감행하는데…

 

::몰랐는데.. 저기 스틸컷에 빨간옷 옆에 있는 사람.. 에디 레드메인임? 몰랐어..... 낯이 익어 찾아보니 에디 레드메인이 레미제라블에 출연했었구나... ㅠㅠ 영화를 다시 봐야겠다. 언제봐도 명작. 다양한 감정들이 휘몰아치듯이 생동감있음. 물론 노래도 좋음

 

3.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2017)

감독 : 빌 콘돈

출연 : 엠마 왓슨,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등

줄거리 : 작은 마을에서 벗어나 운명적인 사랑과 모험을 꿈꾸는 벨. 어느 날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 폐허가 된 성에 도착한 벨은 저주에 걸린 야수를 만나 아버지 대신 성에 갇히고, 성 안의 모든 이들이 장미의 마지막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저주를 풀지 못하면 영원히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는 운명임을 알게 된다. 어느 날 벨은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해 준 야수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차츰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하는데…

 

::당시 극장에서 봤는데 다들 야수가 사람으로 바뀔 때 실망함 ㅋㅋㅋㅋㅋ  못생긴 건 아닌데 극적인 미남의 느낌이 없어서 그랬는지 다들 심드렁해했어... ㅋㅋㅋㅋ 엠마 왓슨.. 벨 역에 찰떡. 똑똑한 사람이... 왜 노래까지 잘 부르는거죠. 왜 다가진거죠.

4. 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2017)

감독 : 마이클 그레이시

출연 :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젠다야 콜맨 등

줄거리 :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도 한데, 당시 영화 내용과 실제 이야기가 완전 달라 말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영화 볼 때는 신났었음. 특히 젠다야 콜맨 .. 오오!!

 

5. 맘마 미아! (Mamma Mia!,2008)

감독 : 필리다 로이드

출연 : 아만다 사이프리드, 메릴 스트립, 콜린 퍼스 등

줄거리 : 엄마 도나와 살고 있는 소피는 결혼을 앞둔 신부, 그러나 한가지 흠이 있다면 결혼식에 입장할 손을 잡고 아빠가 없다는 것. 우연히 엄마의 일기장에서 아빠로 추정되는 세 남자의 이름을 찾게 되고, 엄마의 이름으로 그들을 초대한다. 결혼식 전날, 소피가 초대한 세 남자 샘,해리, 빌이 그리스 섬에 도착하면서 도나는 당황하게 되는데... 과연 소피의 아빠는 누구일까, 그리고 소피의 결혼식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퀸 노래들로 구성된 영화. 2편이 나올만큼 사랑받았고, 그만큼 퀸 노래가 참.. 많고 좋다 ㅠㅠㅠ 아이 해브 어 드림~ 

 

6. 물랑루즈 (Moulin Rouge, 2001)

감독 : 바즈 루어만

출연 : 니콜 키드먼, 이완 맥그리거, 존 레귀자모 등

줄거리 : 19세기 프랑스 파리의 물랑루즈에서 성공을 꿈꾸는 뮤지컬 가수와 젊은 시인의 사랑을 담은 작품

 

::뮤지컬 영화하면 예전부터 대표적으로 물랑루즈가 빠지지 않고 있지. 그만큼 잘만든 영화. 다시 보러가야겠다.

7. 드림걸즈 (Dreamgirls, 2006)

감독 : 빌 콘돈

출연 : 제이미 폭스, 비욘세, 에디 머피 등

줄거리 : 디트로이트 출신의 여성 트리오 디나, 에피, 로렐. 꿈과 재능, 열정까지 가졌지만 늘 오디션에는 떨어진다. 어느 날 야심찬 매니저 커티스가 나타나고 그녀들은 최고 인기가수의 백보컬로 투입, 기회와 경험을 쌓아 가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으로 다가서기 시작한다. 그리고 커티스는 팀을 변모시키기 위해 리더인 에피 대신 뛰어난 외모를 가진 디나를 리드싱어로 교체하려한다. 이에 에피는 반발하고 팀은 위기에 봉착하지만, 디나는 그렇게 찾아온 기회가 싫지는 않다. 더 드림즈의 운명는 어떻게 될까, 그녀들은 계속 노래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이 영화는 2번 정도 본 것 같다. 괜히 생각나서 한 번 더 봤었던 영화. 노래를 부르는 비욘세가 참 좋아서 그랬나 :)

 

8.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 1965)

감독 : 로버트 와이즈

출연 : 줄리 앤드류스, 크리스토퍼 플러머, 엘레노 파커 등

줄거리 : 음악을 사랑하는 말괄량이 견습 수녀 마리아는 원장 수녀의 권유로 해군 명문 집안 폰 트랩가의 가정교사가 된다. 마리아는 좀처럼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폰 트랩가의 일곱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점차 교감하게 되고, 엄격한 폰 트랩 대령 역시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어느 날, 마리아는 자신이 폰 트랩 대령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자신만의 비밀을 간직한 채 아이들의 곁을 떠나 다시 수녀원에 들어가기로 결심하는데…

 

::네!! 제가 제일 애정하는 영화입니다 ㅠㅠㅠ 사운드 오브 뮤직은.. 100번은 넘게 본 것 같다. 너무 좋다. 노래 한 곡 한 곡 모두 좋고.. 아ㅠㅠㅠ 애들 졸귀구요.. 대령님 너무 멋있구요... 이것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 실제는.. 수녀님들이 이 가족을 도망시켜주고 그자리에서 총살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고등학생 때 음악선생님이 얘기해주셨는데 이거 듣고 울컥했었지.

 

9. 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 2004)

감독 : 조엘 슈마허

출연 : 제라드 버틀러, 에미 로섬, 패트릭 윌슨 등

줄거리 : 가면 뒤에 흉측한 외모를 가리고 파리 오페라하우스의 지하에 숨어 사는 팬텀.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그는 아름다운 코러스단원 크리스틴을 마음에 품고, 오페라하우스의 매니저들을 협박해 그녀를 최고의 프리마돈나로 만든다. 팬텀의 접근에 겁에 질린 크리스틴은 다정한 라울 백작의 품 안에서 위로를 받지만, 이를 눈치챈 팬텀은 급기야 크리스틴을 납치하기에 이르는데…

 

::노래가 너무 좋고, 여주가 너무 여신이라 어릴 땐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돌이켜 보니.. 팬텀 무엇. 스토커 아닌가요. 지금 생각하면 조금 무섭기도 한 영화

10. 알라딘(Aladdin, 2019)

감독 : 가이 리치

출연 :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 나오미 스콧 등

줄거리 : 머나먼 사막 속 신비의 아그라바 왕국의 시대. 좀도둑 ‘알라딘’은 마법사 ‘자파’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나섰다가 주인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를 만나게 되고, 자스민 공주의 마음을 얻으려다 생각도 못했던 모험에 휘말리게 되는데…

 

::실사화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지니는 어떻게 하려나 궁금했고, 로빈 윌리엄스만큼 할 수 있을까 궁금했고, 스틸컷이 공개됐을 때 파란 윌 스미스 보고 너무 놀랬고, 이거 괜찮을까 의심했지만 디즈니+뮤지컬영화라서 별 걱정 안했고, 관람했을 때 역시 재미쒀!!! 외쳤더랬다 ㅋㅋㅋㅋㅋ 나오미 스콧... 존예... 알라딘도 스틸컷 봤을 땐 뭐야, 알라딘 안 같은데 했는데 그냥 알라딘이구요. 노래도 다 좋고. 자스민 솔로곡도 너무 좋고. 윌 스미스도 그냥 지니구요. 다시 보고싶네예


11. 라이언킹(The Lion King, 2019)

감독 : 존 파브로

출연 : 도날드 글로버(심바), 비욘세(날라), 제임스 얼 존스(무파사), 치웨텔 에지오포(스카) 등

줄거리 : 어린 사자 ‘심바’는 프라이드 랜드의 왕인 아버지 ‘무파사’를 야심과 욕망이 가득한 삼촌 ‘스카’의 음모로 잃고 왕국에서도 쫓겨난다. 기억해라! 네가 누군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심바’는 의욕 충만한 친구들 ‘품바’와 ‘티몬’의 도움으로 희망을 되찾는다. 어느 날 우연히 옛 친구 ‘날라’를 만난 ‘심바’는 과거를 마주할 용기를 얻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 위대하고도 험난한 도전을 떠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무척 만족했던 영화. n차 관람하고 싶다! 까지는 아니었지만 잘 만들었다고 느꼈다. 애기 배 좀 보라지 귀여워라 ㅠ 노래도 역시나 좋고. 사실 라이언 킹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왜 안 좋아했는지 기억났다. 무파사의 허무한 죽음과 심바의 주인공 버프 때문이었어... ㅠㅠㅠㅠ 무파사 ㅠㅠ 엉엉.. 심바는 스카 말 듣고 도망치고, 라피키 말 듣고 돌아오고.. 뭐 애가 자기 주관은 없어.. ㅠㅠ그래도 좋았다


12. 헤어스프레이(Hairspray, 2007)

감독 : 아담 쉥크만

출연 : 니키 브론스키, 존 트라볼타, 퀸 라티파, 미셸 파이퍼, 크리스토퍼 월켄 등

줄거리 : 볼티모어 십대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코니 콜린스 쇼’. TV 댄스쇼에 출연해 최고의 댄싱퀸인 ‘미스 헤어스프레이’가 되는 것이 꿈인 슈퍼 헤비급 몸매의 ‘트레이시(니키 블론스키)’는 한껏 부풀린 최신 유행 헤어스타일을 하고 언제 어디서든 유쾌! 상쾌! 통쾌한 성격을 잃지 않는다. 어느 날,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기 위한 ‘코니 콜린스 쇼’의 공개 오디션이 열리자, 트레이시는 쭉쭉빵빵 S라인 미녀들이 판치는 댄스쇼에서 그녀가 주눅들까 걱정하는 엄마 ‘에드나(존 트라볼타)’를 뒤로 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당당히 오디션에 참가한다.
  친구 ‘시위드(엘리아 켈리)’와 ‘페니(아만다 바인즈)’의 도움으로 슈퍼 헤비급 몸매를 자유 자재로 움직이는 수준급 댄스를 선보인 ‘트레이시’는 드디어 ‘코니 콜린스 쇼’에 입성한다. 그러나 볼티모어 TV 방송국 매니저이자 전 미스 볼티모어로 아름다운 외모가 곧 권력임을 강조하는 엉뚱한 악녀 ‘벨마(미셸 파이퍼)’와 그녀의 딸인 백치미 공주병 ‘앰버(브리타니 스노우)’에게 끔찍한 몸매에 숏다리인 ‘트레이시’는 눈엣가시이다. 그녀는 온갖 방해 공작을 벌이는 ‘벨마’와 ‘앰버’ 모녀에 맞서 볼티모어 최고의 댄싱퀸을 뽑는 ‘미스 헤어스프레이’ 선발 대회에 참가하는데.... 천방지축 슈퍼걸 ‘트레이시’는 과연, 꽃미남 꽃미녀들의 틈바구니에서 ‘미스 헤어스프레이’가 되는 기적을 이룰 수 있을까?

::여주가 귀엽다 ㅎㅎ 몰랐는데 퀸 라티파 나오네. 라스트 홀리데이 좋아하는데. 이거 쓰다보니 라스트 홀리데이가 보고싶어졌다. 아, 여주 친구로 아만다 바인즈 나옴. 귀여운 영화였다 :)


13. 사랑은 비를 타고(Singin' In The Rain, 1952)

감독 : 진 켈리, 스탠리 도넌

출연 : 진 켈리, 도널드 오코너, 데비 레이놀즈, 진 헤이근 등

줄거리 : 아마츄어 쇼 코미디언인 돈 록우드(Don Lockwood: 진 켈리 분)와 코스모(Cosmo Brown: 도날드 오코너 분)는 공연을 하며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다 뜻대로 되지않자 새 일자리를 얻기위해 헐리우드로 온다. 그런데 우연찮게 돈 록우드는 마뉴멘탈 영화사의 스턴트맨역을 따내게 되고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여배우인 리나 레이먼트(Lina Lamont: 쟌 하겐 분)와 함께 다수의 영화에 출연함으로써 단연 스타로 급부상하게 된다. 그러나 화려한 영광도 잠시, 헐리웃 영화계가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 체제로 전환됨으로써 목소리 연기가 너무나 형편없는 리나 레이먼트 때문에 영화를 완전히 망치게 된다. 그 때문에 돈 록우드와 그의 영화는 완전히 인기를 잃게 된다. 그러던 중 록우드는 파티장에서 우연히 만난 캐시(Kathy Selden: 데비 레이놀즈 분)라는 여자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연극 배우를 꿈꾸는 아름답고 재능있는 캐시에게서 결정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그 도움이란 영화를 새롭게 각색한 뮤지컬 ‘노래하는 기사’를 살리고자 리나의 입을 빌려 캐시의 목소리를 내보내기로 한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던 리나는 나중에 사실을 알고 분을 참지 못하고 캐시를 영화계에서 완전히 생매장시켜 버리려 한다. 하지만 리나는 자기의 비열한 속임수에 자기가 말려들어 많은 관중들 앞에서 모욕을 당하게 되고, 캐시와 돈 록우드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고전 중에 명작이 많은 것 같다 :) 내가 태어나기도 전 영화인데도.. 여전히 회자되고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인 것만 봐도 ㅎㅎㅎ 고전을 보면.. 이상하게 가슴이 뛴다 쿵쿵쿵

 

14. 마법에 걸린 사랑(Enchanted, 2007)

감독 : 케빈 리마

출연 : 줄리 앤드류스, 에이미 아담스, 패트릭 뎀시, 제임스 마스던 등

줄거리 : 동화 속에서 온 동화처럼 사는 여자 Vs 뉴욕에 사는 까칠한 남자 | 이들의 만남에 '영원히 행복하게'란 마법이 통할까요? 인생이 동화 그 자체인 동화속 여자. 아름다운 외모, 착한 마음씨, 사랑스런 노래 솜씨, 그리고 동물들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까지. 동화 세계인 안달라시아에서 행복하게 살아간다. 유일한 꿈이 있다면, 백마 탄 왕자를 만나 결혼하는 것. 결국 꿈은 이루어져 멋진 왕자 에드워드를 만나게 되고, 둘은 다음날 결혼하기로 약속한다. 그런데 결혼하러 가다 마녀의 방해로 뉴욕에 떨어진다? 아니 솟아 오른다. 뉴욕 차도의 맨홀 뚜껑을 열고. 세상은 냉혹한 곳이고, 사랑이 해피엔딩이라는 걸 절대 믿지 않는 뉴욕의 이혼 전문 변호사. 사랑 표현도 이메일로만 하는 그에게 사랑만 파먹고 살 것 같은 이상한(?) 여자가 뜬금없이 나타나서 자꾸 사람 속을 뒤집어 놓는 사건(?)을 만든다. 진짜 동화속에서 온 여자라면 빨리 돌려보내고 싶다.

 

::뻔한 내용이고, 유치해서 재미가 반감될 법도 한 이야기를 딱 깔끔하고 재미있게 만든 영화인 것 같다. 이게 한 번씩 드문드문 생각날 때가 있었음 ㅎㅎ 그리고.. 줄리 앤드류스 나오잖아요ㅠㅠㅠ 사운드 오브 뮤직, 프린세스 다이어리 등.. ㅠㅠㅠ 패트릭 뎀시... 그레이스 아나토미에도 나왔고, 브리짓 존스의 일기 최근 작품에도 나왔고 ㅎㅎ 제임스 마스던은 위에 있는 헤어스프레이에 나왔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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