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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태국 치앙마이

DAY3-② 백색사원(치앙라이)/나이트시티투어(치앙마이)

by falling star 2019. 4. 10.

패키지여행답게 한인식당도 가고 했는데 정확히 언제 갔는지,

한인식당 외에도 어느 식당을 갔는지 적어놓지 않아 전혀 기억이 안나네. 

식당은 왜 안 적은겨!! 먹을 때 잘 먹어놓구!! 과거의 나를 원망한다 ㅠㅠㅠ ​ 

 

여튼 다음 일정은 치앙라이에 위치한 '백색사원'. 

white temple이라고도 하고, 왓롱쿤(Wat longkun) 사원이라고도 한다. 

멀리서봐도 웅장하다. 가까이서 보면 조각 하나하나가 엄청 세밀하다. ​ 

날카로운 느낌이 있기도 해 뜨거운 햇빛 아래서 더 예리한 기운이 뿜뿜. 

*내부에서는 촬영이 불가라고 한다. 우리는 사원은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구경했다. 그래서 링크로 대신하기!

 

 

태국, 왓롱쿤 사원

[태국, 왓롱쿤 사원] 태국에 있는 왓롱쿤 사원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순결한 부처의 마음을 표현한 순백색 사원의 전경을 살펴본다. 세계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참고자료로 사용한다.(동영상 출처 : EBS 동영상 (2010. 12. 8.))

terms.naver.com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사원을 구경하는 동안

사원에 들어가지 않은 사람들은 역시나 나름의 자유시간.

우리는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카페가 이렇게 이쁜 곳에 있다. 

백색사원 주위를 크게 한바퀴 돌고 나서 간 곳이다. 

나는 이탈리안소다를 마셨다. 라즈베리로. 

이탈리안소다는 딱 우리 모두가 아는 그 맛. 시럽 넣은 그 맛이다. 

그럼에도 맛을 떠나서 더웠는데 시원해서 좋았다.

 

치앙마이로 다시 돌아가는 버스 안, 

가이드 아저씨가 작은 파인애플을 주셨다. 두 개나. 모두에게. 

아니.. 근데 진짜 맛있었다. 

다시 생각해도 맛있었던 기억이 확 난다. 

여태 먹어본 파인애플 중 쟤가 최고였음. 또 먹고 싶다. 딱 저 맛으로.

그리고 치앙마이에서 나이트 시티투어!! 

사실 패키지여행은 알다시피 몇가지 옵션들이 있다. 

노랑풍선 치앙마이 패키지여행에도 다양한 옵션이 있었다. 

그러나 같이 패키지 여행한 사람들은 여행 경험이 꽤 많아 다들 노련미가..! 

딱 보면 어떤건지 아니까 싫다, 안할거다한 게 좀 많았다.

물론 그냥 하면 말면 말고 하는 분들도 있었고.

짚라인도 타는 사람이 소수였고, 기다리는 사람이 태반이었음.  

래서 가이드 아저씨도 다시 이래저래 일정조율하면서 진땀 좀 빼셨을 듯싶다.

마사지도 그 중 하나였는데 (마사지는 생각하니 빡치네. 최악이었음!!!)

여튼 그래서 가이드 아저씨가 사파리보단

나이트 시티투어가 괜찮을 거라고 해서 나이트 시티투어로 결정했다.

사실 나는 사파리 투어 하고 싶었다규. 세계 3대인가. 뭐 되게 좋다는 말을 들어서. 

다음에 자유여행 가게되면 가야겠다 홀로 마음을 달랬다 ㅎㅎ 

여튼 시장에서 주어진 자유시간. 한참을 돌아다니며 쥬스도 마시고 폭풍 구경했다.

어느 정도 시장을 구경하고나서 다시 모였

오토바이를 개조해 만든 '툭툭'을 타고 한 바퀴 돌기로 했다. 

매연이 심하다며 모두에게 마스크를 나눠주었다. 

그리고 툭툭 타고 치앙마이 한바퀴 도는데 너무 좋았다. 

바람도 적당히 시원하고 야경도 이쁘고 툭툭 잼있고 ㅎㅎ

그리고 중간에 시장에서 한 번 내렸다. 

여기서 두리안을 맛보았지. 두리안만 맛보았지.​ 

저는 두리안 싫어하는데욥!!ㅠㅠ

 

그래도 필리핀에서 먹었던 두리안보단 향과 맛이 덜해서 좋았다. 

그래도 두리안은 적응 못하게쏘... 그리고 다시 힘차게 바람을 가르며 달렸다.

태국이라 그런지 역시 이날도 사원을 가게됐고, 우리는 근처 카페들을 구경했다. 

이쁜 카페가 진짜 많더라. 카페들 보니까 자유여행으로 다시 오고 싶어졌다. 

카페투어, 맛집투어 다 해보고 싶으니까요. 

특히 저 망고가 주렁주렁 열려있는 망고나무가 가득한 저저 카페. 너무 예뻤다.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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