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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웹소설

카카오페이지 웹툰 추천 <도령의 가족>

by falling star 2019. 9. 18.

예전에는 네이버웹툰을 제일 많이 봤는데 요즘은 다음/카카오페이지 웹툰을 제일 많이 보고 있다.  여튼 매일매일 웹툰을 보는 소소한 즐거움을 좋아하는데, 요즘 또 하나 꽂힌 작품이 있다면 <도령의 가족>이다.

 

원래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되다 현재는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연재 중이다. 매주 일요일에 연재되고 있다. 글은 미울, 그림은 BV 작가님들 작품이다.

카카오페이지에 소개된 작품설명은

"장녀, 장남, 차녀, 차남, 삼녀... 그리고 귀여운 막냉이까지! 짜맞춘 듯 아들 딸 세 명씩 모여 시끌시끌, 복작복작, 왁자지껄한 우리 육남매. 매일 밥 먹듯이 싸우면서도, 안 보이면 궁금하고... 그렇다고 보이면 속 터지고! 서로가 어딜 가서 연애하고 일한다는 게 신기할 따름! 특별한 일 없이도 하루하루 소란한 그들의 이야기 <도령의 가족>"이다.

 

딱 봐도 형제가 꽤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형제들끼리 살면서 이렇게 부딪히고, 저렇게 부딪히는 일들을 잔잔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설명은 꽤 시트콤처럼 요절복통스러운 느낌이지만 작품 자체는 그정도의 느낌은 아니다. 설명보단 조용하지만 사이사이 위트가 있어 빙그레 미소짓게 만든다. 빨려가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한 번 보고 못 멈추고 나온 화수까지 다 봐버림 ㅋㅋㅋㅋ 여튼.. 이들 남매만해도 이미 6명이고, 주위사람들까지하면 더 많음에도... 세세한 감정들을 촘촘하게 잘 풀어낸다. 작가님들 능력자ㅠㅠㅠ 엉엉 ㅠㅠㅠ 정말 주변에서 일어날 법해서 보고있으면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또 저정도로 형제가 많지 않아서 '아, 장녀/장남은 그런 감정이 있겠구나... 차남/차녀는 저런 기분을 안고 있구나... 아직 어린 막내도 나름의 고민을 하는구나' 이런 감정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나름의 로맨스가!! 너무 좋다. 너무 궁금하다. 풀어나가야 할 부분들이 많다. 기다림이 즐거운 작품이다.

 

그리고 그림체가 너무 이쁘다. 이분들 작품이 전반적으로 재미있다고 한다. 전작인 청춘로맨스도 그렇게 재미있다고 하던데, 도령의 가족이 업데이트 되길 기다리며 청춘로맨스를 봐야겠단 생각이 든다. 여튼 도령의 가족 강추.

웹툰은 아래 링크에서 보거나, 카카오페이지 앱을 다운 받으면 된다 :)

https://page.kakao.com/home/53125868

 

도령의 가족 [독점 연재]

장녀, 장남, 차녀, 차남, 삼녀... 그리고 귀여운 막냉이까지!짜맞춘 듯 아들 딸 세 명씩 모여 시끌시끌, 복작복작, 왁자지껄한 우리 육남매.매일 밥 먹듯이 싸우면서도, 안 보이

pag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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