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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현재도 꾸준히 연기하고 있는 아역배우 출신 18명

by falling star 2019. 9. 17.

이제 성인이 된 아역배우 출신 배우들을 보고 있으면 격세지감을 느낀다. 이미 성인이 됐지만 그들의 모습 속에 어릴 때의 모습이 떠올라서 그렇기도 하고, 나만 늙은 것 같기도 하고 해서 그른가.. ㅠㅠ 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들이 연기를 할 때면 워낙 어릴 때부터 연기를 하기도 했고, 꾸준히 잘하기도 해서 그런지 어릴 때의 모습이 생각나지 않긴하지만. 여하튼 이번에는 20세 이상이 된, 현재도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아역배우 출신들을 모아보았다. (이런 거 모아모아 정리하는 거 은근 재밌당 ㅎㅎ취미들림 ㅎㅎ)

 

1. 유승호

1993년생으로 데뷔를 2000년에 드라마 <가시고기>로 했다. 그리고 영화 <집으로>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더랬다. 그리고 훈훈하게 자랐다. 잘생겼다. 잘생기면 오빠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최근 작품은 2018~2019년에 방영된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2. 남지현

1995년생으로 데뷔는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이다. 어릴 때 또롱또롱한 저 눈빛 좀 보라지 ㅠㅠ 사진을 가만히 보면 다들 어릴 때 모습 고~~대로 자랐다ㅎㅎ 같이 출연한 남배우들은 그 작품을 끝으로 군대로 가 남배욱 군대 보내기 전문배우로도 불리고 있단다 ㅋㅋㅋㅋ 여튼 최근 작품은 2018년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3. 김유정

1999년생으로 데뷔는 2003년 크라운산도 cf이다. 나는 드라마 <일지매>로 처음 봤었는데 병아리같은 모습과 살짝의 저음이 얼마나 귀엽든지 ㅠㅠㅠ 나올 때마다 울었네 울었어 ㅠㅠ ㅋㅋㅋ 최근 작품은 2018~2019년에 방송된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이고, 내년 영화 <제8일의 밤> 개봉을 앞두고 있다.

 

4. 김소현

1999년생으로 데뷔는 2006년 드라마시티 <십분간, 당신의 사소한>이다. 드라마 <자명고>에서 처음 봤는데, 이때는 사실 아역들이 크게 눈에 들어오지 않.. 생각해보니 <자명고>에 여진구랑 진지희도 나왔었다! ㅋㅋㅋ 여튼 그러고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좀 더 큰 모습을 보았다. 당시 사람이 참 곱다~~는 느낌이 낭낭했었고 연기마저 잘하니 성인이 된 배우 김소현의 모습이 너무 기대됐던 기억이 있다. 최근 작품은 2019년 방영 중인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미모가 열일 중이다)와 곧 방영될 드라마 <녹두전>이 있다.

 

5. 여진구

1997년생으로 데뷔는 2005년 영화 <새드무비>이다. 어릴 때부터 별명이 <진구오빠>인 분 ㅋㅋㅋㅋ 이제 성인이 되었기에 공식적으로 <진구오빠>라고 불리고 있다 ㅋㅋㅋ 어릴 때부터 연기를 너무 잘했다 ㅠㅠ 다들 연기가 이병헌급이라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더랬다. 최근 작품은 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 <호텔 델루나>.

 

6. 진지희

1999년생으로 데뷔는 2003년 드라마 <노란손수건>이다. 김소현과 마찬가지로 드라마 <자명고>에서 처음 봤고, 이후 하이킥에서 빵꾸똥꾸로 전국민에게 사랑을 받았다. 당시 뉴스에서 앵커가 빵꾸똥꾸 말하다가 웃음이 터졌던 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 작품은 2017년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와 영화 <이웃집스타>.

 

7. 이현우

1993년생으로 데뷔는 2004년 드라마 <울라불라블루짱>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졸귀였다. 연기도 곧잘하고. 그리고 2작품? 3작품? 정도 엄태웅 아역을 했었는데 그때마다 어째서... 저 아이가 커서 엄태웅이!! 왜 세월을...!!! 했던 사람들의 반응이 있었고, 나 역시.. 음. 여튼 현재 군복무 중으로 최근 작품은 2017년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8. 김새론

2000년생으로 데뷔는 2009년 영화 <여행자>이다. 나는 영화 <아저씨>에서 처음 봤어서 이게 첫 데뷔작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영화에서 쟁쟁한 성인배우들 못지않게 연기하던 모습이 강렬했다. 꾸준히 연기를 잘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 최근 작품은 2019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와 곧 방영될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

 

9. 박지빈

1995년생으로 데뷔는 2001년 코미디 뮤지컬 <토미>이다. '고대로만 자라다오'의 표본. 정말 고대로 자랐다 ㅎㅎ 사실 이 배우의 작품은 많이 못 봐서... 최근 한 작품에서 악역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 호평을 받았다는 기사를 접했다. 최근 작품은 2019년 드라마 <빅이슈>와 영화 <다시, 봄>.

 

10. 이태리

1993년생으로 데뷔는 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이다. 당시 미달이와 함께 정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원래 이름은 이민호지만 최근 이태리로 개명했다. 최근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서 이민기, 서현진 등과 호흡을 맞췄다. 극중 똑똑하지만 어딘가 웃긴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다. 최근 작품은 곧 방영될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11. 김보라

1995년생으로 데뷔는 2004년 드라마 <웨딩>이다. 아역배우 출신인지 몰랐다.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한 연기 잘하는 신인배우인 줄 알았지. 강단있는 눈빛이 너무 좋다 :) 최근 작품은 드라마 <스카이캐슬>, <그녀의 사생활> 그리고 영화 <굿바이썸머>, <암전>이다. 스카이캐슬의 혜나가 개인적으로 워낙 강렬해서 다른 작품에도 혜나가 보일려나 했는데 전혀. 연기를 너무 잘하쟈나... :)

 

12. 장근석

1987년생으로 데뷔는 1993년 아동복 모델로 데뷔했다. 아시아 프린스이다.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엄청나드라. 꾸준한 기부로 기부천사로도 불린다. 이런 거 보면 대단하다 싶기도 하고, 그래서 그렇게 인기가 많나 싶기도 하고. 여튼 최근 작품은 2019년 방영됐던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13. 정인선

1991년생으로 데뷔는 1996년 드라마 <당신>이다. 영화 <살인의 추억>에 나왔던 꼬마로 대중들에겐 더 유명하다.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1>을 보며 볼때마다 너무 청순하다며 감탄했었더랬다. 현재는 예능 <골목식당>에서 '팩폭요정'으로 맹활약 중이다. 시원시원해서 좋다 :) 최근 작품은 2019년 방영될 드라마 <사이코패스 다이어리>.

 

14. 이세영

1992년생으로 데뷔는 1997년 드라마 <형제의 강>이다.  엇,, 뽀뽀뽀로 데뷔했다는 말도 있다. 드라마 <대장금>에서 최금영 역의 아역으로 나왔다. 개인적으로는 2004년 영화 <여선생vs여제자>가 참 강렬하다. 염정아도 그렇고, 이세영도 그렇고. 영화 재밌었는데 ㅋㅋㅋㅋㅋ 여튼 최근 작품으로는 얼마전 종영된 드라마 <의사요한>.

 

15. 심은경

1994년생으로 데뷔는 2003년 드라마 <대장금>. 진짜?!!! 찾아보고 너무 놀랬다. 대장금에서 심은경을 본 기억이 없는데.....!!! 다시 봐야 하나?!!!! 나는 드라마 <황진이>에서 하지원 아역으로 처음 봤었다. 오, 처음 보고 '세상에!! 저 예쁜 아이는 누구란 말인가!!!'라며 비주얼쇼크를 받은 기분이었는데, 이후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또 보고 반가웠더랬다 ㅋㅋㅋ 방영은 프라하의 연인이 2005년, 황진이가 2006년이지만 내가 프라하를 좀 늦게 봤어서. 친구한테 심은경 너무 예쁘다고 난리쳤더니 드라마 <단팥빵>을 추천해줬다. (이건 또 2004년 작품임) 추천받아 봤더니 ㅋㅋㅋㅋㅋ 최강희 아역으로 나오는데 졸귀 ㅠㅠㅠ 저 사진 속 발차기가 압권이다 진짜 ㅋㅋㅋ 그리고 뚝심있는 행보가 멋있다. 최근 작품은 영화 <신문기자>.

 

16. 김민정

1982년생으로 데뷔는 1990년 드라마 <베스트극장-미망인>이다. 아역배우!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사람이 나에겐 김민정이다. 최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진짜.. 너무 멋있게 나왔다. 말투며, 눈빛이며 다다다다!!!! 그리고.. 왜 1도 안 늙은거죠.. 나만 늙었다.....ㅠㅠㅠ 세월은 내가 다 먹고 있나보다. 최근 작품은 얼마전 종영된 드라마 <국민 여러분!>.

 

17. 신세경

1990년생으로 데뷔는 1998년 서태지 'Take 5' 포스터 모델이다. 서태지 뮤비에 나온 그 꼬마는 누구냐!! 하고 당시에도 꽤 유명했었다. 나에겐 드라마 <토지>와 영화 <어린신부>의 이미지가 더 강하긴 하지만. 그리고 <하이킥>에서 세경씨로 또 한 번 대중들에게 강렬한 이미지를 남겼다. (결말 쒸익쒸익) 특유의 그 아련한듯한? 가을가을한? 그런 분위기가 너무 좋다. 최근 작품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18. 박신혜

1990년생으로 데뷔는 2003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이다. 맞다. 또 아역배우!하면 김민정과 함께 떠오르는 사람이 박신혜다! 너무.. 너무 예쁘다ㅠㅠㅠㅠ 근데 연기도 너무 잘한다 ㅠㅠㅠㅠ 작품 보는 눈도 좋고.. 그리고 당차고 야무진 느낌도 좋다 :) 최근 작품은 2018~2019년에 방영됐던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있고, 2020년 개봉될 영화 <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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