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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500번 받은 질문…이젠 좀 알아달라" 누리꾼 질문에 하연수 반응(예민VS이해)

by falling star 2019. 6. 19.

배우 하연수가 SNS에 남긴 댓글에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갈리고 있네요.

 

최근 하연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업한 사진과 함께 "작년에 작업한 '화조도' 판매합니다. 벽에 걸 수 있는 족자입니다. 문의 주세요"라고 메일 주소를 덧붙였죠.

하연수의 게시글을 본 한 누리꾼이 "연수 님이 직접 작업한 건가요?"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그러자 하연수는 "500번 정도 받은 질문이라 씁쓸하네요. 이젠 좀 알아주셨으면…그렇습니다. 그림 그린 지는 20년 되었고요"라고 답글을 달았어요.

 

이후 하연수가 남긴 댓글은 수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졌고, 각양각색의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일부는 "예민하다", "저 사람이 500번을 물어본 것도 아니고 너무 까칠한 거 아니냐", "그냥 게시글도 아니고 '판매'하려고 올렸으면 천 번을 물어도 대답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판매자면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부는 "작년에 작업했다고 언급했는데 굳이 비슷한 질문을 한 이유가 뭐냐"며 누리꾼의 댓글을 지적하기도 했구요.

 

예전에도 비슷한 논란이 있기도 했죠. 그래서 당시 사과를 하기도 했구요.

 

저는 '판매자'가 '판매'하려고 올린거니까 몇 번을 물어도 대답해줘야 한다는 말에 동의하는 편이에요.

 

구매자 입장에서는 몇 번의 확인이 있어야 구매하려는 확신이 생기기도 하니까요. 그러다보면 질문이 많이 생기기도 할테구요. 판매자 입장에서는 같은 질문을 여러 번 받으면 지치기도 할테지만 여하튼 팔아야 하니까 동일하게 답을 해줘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여튼 이번 일도 그냥 '네'만 달았어도 괜찮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또 말이 아닌 글로 전달할 때는 가끔 오해가 생기기도 하니까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현재 하연수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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