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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화려하지만 괴팍한 <호텔 델루나> 지배인으로 변신한 아이유

by falling star 2019. 6. 18.

안녕하세요.

 

다음 달이면 아이유와 여진구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방영됩니다.

 

오늘 첫 스틸컷이 공개됐는데요,

일단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입니다. 

 

오늘 공개된 스틸컷에 앞서 티저가 공개되기도 했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장만월(아이유)은 호텔을 파산 직전으로 만들만큼 사치스럽고 욕심이 많으며,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귀신을 무서워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를 겁주기 좋아하는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로 비춰졌죠.

 

오늘 공개된 스틸컷 역시 화려한 외모에 무심한 표정으로 고고하면서도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 장만월이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어요. 장만월은 떠돌이 귀신들에게만 아름다운 실체를 드러낸다는 델루나 호텔의 사장이라고 해요. 그리고 큰 죄를 짓고 길고 긴 세월동안 호텔 델루나에 묶여 있는 인물이라고 해요. 길고 긴 세월탓에 무심한 듯 괴팍한 듯한 성격이 되어버린 걸까요? 또 이런 성격 속에 숨겨진 비밀을 품고있는 장만월의 이야기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에 방영됐던 <프로듀사>에서 신디도 좋았거든요. 신디의 그 시크하면서도 마음 약한, 그러면서도 자존심은 잘 챙길 줄 아는 그런 똑부러지는 모습을 참 잘 소화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보보경심>은 못 봤어요ㅠㅠ 새드엔딩 슬퍼... 꽉 닫힌 해피엔딩인 로맨스 사극 찍어줬으면 좋겠어요 ㅠ 한복 너무 예쁘게 잘 어울리던데 ㅠㅠ 

 

여튼! 그래서 이번에도 시크한 듯, 괴팍한 듯, 도도한 듯 고고한 장만월을 소화해낼 아이유의 모습도 너무 기대됩니다.

<호텔 델루나>는 tvN 새 토일극으로, 다음달 7월 13일에 첫방송됩니다 :) 몰랐는데 홍자매 작품이네요. 부디 이번엔 뒷심이 좋기를... 매번 처음은 너무 좋은데 뒷심 너무 약했... 이번에는 제발 좋기를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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